오늘 점심 먹고 문득 살레와 정리세일한다는 얘기가 생각나서 들려봤습니다.
네비 찍고 갔는데 위치가 좀 당황스럽더군요. 강변북로 강남쪽으로 달리다가
갑자기 확 들어가는 위치라 놓칠뻔 했네요. 위치 덕분에 좀 물건이 남아있지
않을까 했지만...역시나 남성용은 36 38인치(바지), 110사이즈(상의 자켓)만
많더군요.
원래 프리마로프트 같은거 있으면 하나 살까 하고 들린건데 엉뚱하게 바지만
2장 집어왔습니다. 붉은 색이 2.5만, 카키색이 3.5만...둘다 34인치 사이즈.
34인치는 저정도만 남아있더군요. 검정과 카키로 타운용 가능한 모델이 있긴
했는데 기장이 짧은걸로 보아 직수가 아닌 라이센스 물건 같았고... 기장 때문에
애초에 포기...
저 2가지 바지도 직수인지 라이센스인지 알수 없으나 상당히 편하고 잘 맞더군요.
카키는 타운용. 붉은색은 으음... 좀 애매하긴 한데 저녁때 산책용으로라도 쓰고
싶을만큼 편해서... 그냥 집어왔습니다.
바우데 대란때 어머니만 철별로 완벽하게 다 장만하시고...전 모시고 다니느라
겨울용 3,4개만 사놔서 아쉬웠는데 살레와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11월까지 다
정리하고 K2에서인가 라이센스 받아서 생산한다는걸로 들었습니다. 그렇게되면
또 맛 가겠죠. ㅋ;
남성용은 기대할거 없지만 여성용은 좀 있는듯 합니다. 가까우신 분들은 가볼만
해요. 갔더니 사람은 꽤 있는데 다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이고 젊은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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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시간에 거기 있었습니다.ㅋ
바지 이쁘네요 ~
저는 1층 신제품 코너에서 로고바뀐 티하나 샀네요
2층 가서 샅샅이 뒤졌습니다. 검정색 상하의에 큰 키...키보다 더 돋보이는 대두(전투모
1호)..가 저였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