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산행이 약 두달전 천성산 산행 이었습니다.
산행시 큰 두통이 생긴다고 등포에 몇번 글을 올리기도 했었는데요.
매번 "이번은 괜찮겠지" 생각하고 등산을 강행했지만 두통은 어김없이 찾아오더라구요.
경중의 차이만 있을뿐..
두달전 천성산 산행때도 제딴에는 페이스조절이다 수분보충이다 뭐다해서 최대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려고 했지만
두통은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희안하게 어느산이든 정상찍고 하산시 20분 정도 경과되면 그때부터 두통이 시작됩니다.
그날따라 너무 심한 고통에 운전하기가 힘이 들어 길가에 주차하고 잠시 눈을 붙이기도 했네요.
그 두통때문에 약 2틀정도를 고생했고 그뒤로는 등산가기가 매우 두려워져서 잘안가게 되더라구요.
거의 매일 들리던 등포도 산하고 멀어지니 점점 접속하는 횟수가 줄어 들었고..
그렇다고 등산을 계속 쉴수는 없는 노릇..
개인적으로 등산이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다른운동과 달리 준비가 안된 몸으로 산을 오르게 되면 건강에 오히려
악영향을 끼치는것 같습니다. 저처럼 말이죠.
가을은 이미 물건너 갔고.. 그래도 등산의 꽃이라는 겨울 산행을 만끽하기 위해서 지금부터라도 컨디션을 끌어 올려야 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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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5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