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한국 떠나는 아웃도어 브랜드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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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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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포크
국내 소비자는 일단 브랜드 인지도가 있어야 합니다.
제아무리 좋은 소재를 쓴 수입브랜드라고 해도 국내 소비자 인지도를 올리지 못하면 죽씁니다. 아니면 대중화를 포기하고 소수를 대상으로한 초 고급화로 가던가요... 지금은 떠리하지만 픽퍼포먼스 초기가는 아크를 넘어서는 고가 브랜드였습니다. 그런데 국내인지도라? 스키타는 사람이나 좀 알려나요? 가격이 저렴하지도 않고 인지도도 없는데 아크만큼 비싸다? 살 사람이 없죠... 헨리한센도 직수입 자켓 엄청좋습니다. 근데 가격이 프리미엄급은 국내가 백,이백넘어갑니다. 스키, 노르웨이 매니아 아니면 쉽게 지르기 힘들죠... 반면 몬츄라 아크는 다 역사가 국내 코오롱보다도 훨씬 짧습니다 근데 국내 소비자에게 고급 브랜드란 인식을 확실히 심어놨죠. 그래서 장수하는 거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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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브랜드들이 아무리 유명하다고 해도
현재 한국에 남아서 선전하는 브랜드들보다 세계적으로 덜 유명한 회사들이죠.
한국에 남아서 선전하는 브랜드들로 이젠 서서히 줄어 들겁니다.
집에 넘쳐나는게 구스패딩과 등산복이데.
이젠 더 살만한 옷도 더 보관할 곳도 없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