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3일 사려니숲
삼나무
숲길 침수
장대비 떨어지는중 비오는날 사려니숲은 부슬부슬올때나 예쁨
제주시내로 돌아오니 호우경보 이미 많이 맞았다
우산 부러짐 사려니숲에서 부러지지 않은게 다행이라고 생각함
다행히 200m거리에 편의점이 있어 병신같이 부러진 우산쓰고 감 삿갓도 아니고
신발도 다 젖어서 동문시장앞 다이소에서 슬리퍼 삼
우산 썼는데 배낭도 어디가 열렸는지 옷 다젖고 카메라 렌즈도 수분섭취 제주도에서 동전 빨래방 처음가봄
9.24일 비자림 비자나무 열매 떨어져 비자향이 가득한 가을철이 참 좋음
새천년 비자나무
운동화 빨래방에 세탁맡겨서 슬리퍼로 화산송이가 발바닥에 박히는 느낌이 ㅋ
가뜩이나 행색이 거지같은데 더 거지 같아짐
비자나무
싱그러운 비자나무잎
운동화 찾으러 10시 넘어서 오라해서 한라산은 못가고 찾은후 한담해안로~ 곽지, 협재~금릉 버스타고 마음에 드는곳 내려서 돌아다님
9.25일 송악산
송악산 출입금지 예전에 송악산 정상에서 정말 멋진 일출을 봤었는데 2020년까지 기다려야 함
산방산 탄산온천에서 자고 중문사거리에서 9시 15분 버스를 타고 영실로
9.26일 영실에서 내려 걸어가다 숲에서 소리가 나길래 보니 아기노루
엄마와 아기노루
단풍
영실기암
병풍바위
영실기암 아직은 단풍이 제대로 안내려옴
영실기암과 병풍바위
오름들
영실기암 윗부분은 단풍이 붉으스름
단풍나무
붉게물든
여름의 싱그러움은 사라지고 누렇게
화구벽
구름이 넘어가는 중
바늘엉겅퀴 가을느낌
윗세족은오름
사제비동산
구상나무숲
윗세누운오름
노랗게
서북벽
조릿대숲
노루샘
샘터주인 왔어요 물 먹으러 왔수꽈
이날보니 사제비약수, 노루샘, 방아오름샘 모두 식수금지가 붙어있던
노루 3마리
어미노루 점심식사중
점심은 컵라면
남벽가는 길에
화구벽
날씨가 죽여줌 사려니숲에서 비에 젖은게 나비효과로 모든 일정이 틀어졌는데 이정도면 성공적인듯
웅장한 화구벽
단풍
절정은 아니라서 아쉽지만
구름이 몰려옴
저녁 비행기라 남벽 분기점까진 안감
어리목으로 하산
아기노루 눈빛이 ㅋ
만세동산 전망대에서
어리목에서 만난 노루 궁뎅이를 핥는중 유연함에 놀람 노루로 시작해 노루로 끝난산행
제주시청에 내려 밥먹으러 지나가다 바이엔슈테판 헤페 생맥 200ml 1500원에 팔길래 마심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은 들리셔도 괜찮을듯 이벤트는 어제도 하는것 같았슴
계절은 흘러 겨울로 11.27 어리목 1500m에서 다리 쥐나서 돌아옴 여름 한라산에 이어 또 올해 한라산 3번 올라서 2번 실패 ^^;
11.28 화구벽 어제일은 잊고 보다 나은 내일이 있기에 ㅋㅋㅋ
11.30 백록담 성판악은 재미가 없어서 관음사쪽은 내년 8월쯤 예상한다고 하네요
긴 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드리고 겨울철 안전산행하시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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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하시면서 전진하시다가 쥐한태 물리셨군요
사진 잘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