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지리산 종주를 하려고 한 동안 잘 입었던 히트텍 말고 다른 건 없나 하고
알아보던 차에 보게 된 제품이에요
엑스바이오닉,브린제,언더아머,스마트울,울파워등을 보다가
라이딩 하시는 분들이 잘 입으시는 서브제로라는 제품을 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아웃웻은 이탈리아 제품이고 LP1,SLP1,LP2,EP2,EP3....등 많은 제품이 있습니다.
전 그중에 사계절용이라는 EP3를 샀습니다.
이제품은 브린제와 같은 소재인 폴리프로필렌을 썼는데 좀 다른 게
폴리프로필렌90%에 스판10%를 써서 훨씬 탄성이 좋습니다.
속건성 베이스레이어에 쓰이는 소재로 폴리에스테르,폴리프로필렌...등이 쓰이는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파워드라이는 폴리에스테르를 씁니다.
하지만 속건 성능은 폴리프로필렌이 더 좋습니다. (보통 물의 표면장력 때문에 소수성 소재는
물방울이 매치는데 폴리프로필렌은 소수성도 아니고 초소수성입니다 ㅋ~ 거의 물이 침투하기 힘
듭니다 )
하지만 단점이 있는데 내구성과 의류로 만들기가 어렵다는 것 그래서 가공비가 좀 들어가요
속건성이 더 우수해도 이런 이유 때문에 미군내의는 폴리에스테르가 재료인 파워드라이를 쓴
듯합니다.
암튼 좀 비싼 속건성 베이스레이어엔 바로 이 폴리프로필렌 소재를 씁니다.
대표적인 게 브린제 슈퍼써모 그리고 아크테릭스의 페이즈 원단이 있습니다.
아웃웻의 장점은 신축성이 좋아서 사이즈가 원사이즈라는 겁니다.
이게 장점도 되지만 단점도 될 듯싶어요.
이런 쫄티를 첨 입는 분들은 거부감이 있을 듯싶어요. ㅠ
근데 입다 보니 적응이 되네요.
---------------------디테일 컷---------------------
ㄴ이런 상자에 넣어서 옵니다
ㄴ택은 아웃웻 기능성 소재인 드라이안 택만 붙어 있습니다
ㄴ히트텍과 비교했습니다 히트텍은 m사이즈에요
ㄴ그전에 헬지몰에서 대란때 산 라푸마 내의 비교 했습니다
ㄴ긴팔이라고 상자에 표시가 있습니다
ㄴ목 부분입니다
ㄴ뒷부분입니다
ㄴ옷 밑에 이렇게 원단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지워지진 않겠네요 ㅋ~
ㄴ화살표는 봉제선을 표시한겁니다 어깨와 팔밑으로 봉제가 되어있고 옆구리는 없습니다
ㄴ어깨부분 봉제선입니다
-----------------------------착샷------------------------
ㄴ비루한 착샷입니다 잘 봐 주세요 (__) 옷을 잘 못 입었는지 척추가 휘어 보이네요 ㅋ~ ㅠㅠ
--------------------------마무리----------------------
요 며칠 3시간 내외의 동네산에 등산을 하면서 느낀건
확실히 땀 마르는건 돈 값을 한다 였습니다
입는 순간 팔 바깥쪽은 션한 느낌이 듭니다 꼭 쿨토시 입은 느낌이요
팔 안쪽은 전혀 다른 느낌이구요 (션한 느낌은 아니에요)
등이나 가슴쪽은 땀이 마르면서 차갑다는 느낌은 없네요
땀이 나는줄 잘 몰라서 그런지도 --ㅋ
단점이라면 원 사이즈다 보니 타이트합니다 이런옷 싫어 하시는분들은 비춥니다
암튼 히트텍 4개 살 돈으로 산 내의에요 ㅠ
실제 지리산에서 어떤 성능을 낼지 궁금하네요 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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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Pm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