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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포럼 입니다.

아웃도어매장 갔다가 화나서 싸웠습니다.14

sa6sin
등록일 2016-01-04 19:43
조회수 3652

사건은 이렇습니다.

저랑 친구랑 대전 ㅋㅇㄹ매장에 방문했습니다.
이월문구를 보고 저는 구경만, 친구는 선물용..
둘러보다보니 가격,디자인 괜찮은 구스다운이 있길래
직원보고 이거 100사이즈 달라고 말했습니다.
잠시만요 이러더니 2분 뒤 사이즈가 품절이라더군요.
자 이제 여기서부터 화가 납니다.

나 : 그럼 혹시 주문도 안되나요?
직원 : 이월제품 처음 사보세요? (띠꺼운 말투)
나 : 이월제품 처음 사는거랑 주문여부랑 뭔 관계죠?
직원 : 우리 매장에서는 안되니 다른 매장 가보세요.

ㅋㅋㅋ화 나는거 꾹 참고, 나이도 어려보여서.. 사장님
불러달라 했더니, 외국나가셨답니다.
명함만 받아논 상태입니다.

참아야할까요? 질러야할까요?

와 정말 화가 많이났는데 꾹 참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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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등산대

저런매너는 사장님께 문자한통 넣어드리세요 ㅋ

2016-01-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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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패션 판매원님들 손님들 열등감 유발시켜서 장사하는건 아직도 여전한가 보네요.

2016-01-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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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당

ㅋㅇㄹ이면 장대동에있는곳 다녀오신건가. 진짜 어이없긴 하네요.

2016-01-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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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PD_바슈

가감없이 코오롱 본사 홈페이지로....... 제목은 ㅋㅇㄹ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2016-01-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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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백두대간마루금

요즘 아웃도어 매장 사장님들 날씨 따뜻해서 안팔려 죽을 맛인데 저렇게 세상돌아가는 분위기 모르는 직원들까지 오는 손님 쫏아내면 정말 죽을맛이겠네요. 그리고 연초부터 황당하게 화나는 일 있어도 가급적 좀 참으세요. 연초에 그런일 있으면 액땜이니 참으면 복으로 돌아올수도 있어요. 어쩌면 좋은 액땜일 수도.

2016-01-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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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 생각엔 저런대선 옷 사주면 안된다고 봐요. 비슷한 디자인에 비슷한가격대의 옷이 매장마다 다 걸려있고, 동일상표 매장이 한군대 뿐인것도 아니고, 굳이 불친절한곳에서 살 이유가 없다고 보이네요.

2016-01-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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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전 지난달 몽벨갔다가 특이하게 서류가방이 진열되어 있길래 한눈에 반해 사려고 했으나 진열 상품이라 좀 오염이 있어 다른 매장 것 주문해달라고 했더니 같이 모니터 보니 전산상 재고가 없더군요. 그래도 알아봐준다고해서 전번 남기니 20일 후에 전국 수배해서 미개봉 신품 하나 찾았다고 무료 택배로 보내주더군요. 그 다음부터 몽벨 제품 이미지가 확 바뀌었네요.

2016-01-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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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핀찔레꽃

연세 많으신분들중 친절 하나땜 백화점 가시는분 많습니다.좀 비싸도 맘은 편안하니..
일반매장은 사나운 판매원 땜 발길 두려워 하시는분 많죠.

2016-01-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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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럼. 옷 허름하게 입고 있을때 잴 들어가기 힘든 곳이 옷 파는 곳!

2016-01-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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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Cactusy

공공기관이건
쇼핑몰이건 그 어떤 곳이건 간에
상식에 어긋난 대우를 받게 되다면
저같은 경우 반드시 해당 당사자에게서 직접 이름과 직책을 묻고 확인해 둡니다.

물론 왠만해서는 그냥 넘어가지만
상황이 너무 그럴 경우 그 사후처리에 대해서는 그 윗사람에게 정중히 해두고 맙니다.

\"너 이름이 모니?\"

2016-01-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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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yo7567

다른 점포에서 땡기면 돼는것을...
AS 맡기면 난리나겠는데요.

2016-01-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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