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리야의 불편한 진실34
- 새벽7
- 등록일 2016-01-10 23:22
- 조회수 8440
- http://news.donga.com/NewsStand/3/all/20160110/75816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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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미~
남 잘되는 꼴 못보는 사람이 쓴 넋두리로 보입니다.
히말라야를 보지는 않았지만 글 내용만 보면 안중국이라는 분 흑과 백으로 참 잘 나누시네요. 대장의 의미 가지고 말장난 하는것에서 개그 코드가 있는건가요. 업어치나 메치나 같은 소리거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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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푼짱
하나도 불편하지 않고 구태여 알고 볼 필요 없죠. 영화는 영화일뿐. 독립영화나 다큐 아닌 다음에야 관객 많이 끌어들여서 손익분기점 넘길 수 있으면 뭐든 합니다. 그 바닥이 그래요. 엄대장까지 도매가로 넘길 이유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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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영화까지 갈 필요도 없는 얘기입니다.
통념적으로 인정받고 있는건 히말라야 14좌이고, 엄홍길대장은 독립성이 강하다고 생각하는 2봉을 더 올랐고, 한국언론은 \"세계최초 히말라야 16좌완등\"이라고 마치 전 세계 산악인들과 16좌완등을 목표로 경쟁하다 엄홍길이 최초로 1등을 했다. 라는 뉘양스를 풍기는게 \'불편한진실\' 이라는 겁니다. 2007년 로체샤르 원정때 이미 충분히 나온얘기인데, 영화가 흥행하면서 다시 또 나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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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칼럼의 주제파악을 잘 못하신거 같습니다.
칼럼의 주제는 \'전세계 등반가들이 14좌완등을 목표로 경쟁한건 맞지만 16좌를 목표로 경쟁한건 아니기 때문에 \"16좌 완등을 향해 전 세계 산악인이 경쟁한 결과 엄홍길이 1등을 했다\"고 하는 순간 그것은 거짓말이 된다. 라는말 입니다. 그게 \'불편한진실\'이라는 말입니다... 엄홍길대장은 14좌를 넘어 다른 8000m급 2봉을 더 도전했고, 한국언론은 \"세계최초 16좌 완등\"이라는 수식어를 마치 \"산악인들이 16좌 완등을 목표로 경쟁하다 엄홍길이 1등을 했다.\" 라는 식으로 떠들어댔고, 다른 14좌 완등자들에게 \"넌 왜 16좌 완등안하냐?\" 라는 질문이 돌아오는게 안타깝다 라는 취지로 쓴 칼럼을 \"진정한 의미의 산악인을 되새겨 봅니다.\" 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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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7
칼럼의 주제가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산을 이용해 너무 욕심내지 말자는 것이 아닙니까. 칼럼을 읽으면서 산을 타는 이유가 사람의 욕심으로 순수하게 왜곡될 가능성이 있구나 하고 읽었습니다. 그렇 가능성도 있구나 해서 산을 순수하게 타야지 그렇지않으면 진정한 의미의 산악인이 되는게 싶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으로 적은 것입니다 그게 무슨 주제파악을 잘못햇다는거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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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그리고 \"순수하게 왜곡될 가능성\" 이라는 말이 무슨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제 주관대로 \'산을 타는 순수한 이유가 인간의 욕심으로 왜곡될 가능성이 있다\' 라고 해석하겠습니다.
그럼 산을 \'순수하게 타야지\' 라는 의미가 뭔지 질문드려 보겠습니다. 8000m급 산 한번 원정가는데 억대에 비용이 발생하는 이 상황에서, 스폰서를 구하면 그게 순수하지 않는다는건가요? 스폰서가 본인들이 후원하는 원정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세계최초 16좌 완등\"이라는 말을 만들어내는게 순수하지 않다는건가요? 저 윗분이 올려주신 댓글의 링크글에도 잘 설명되어있지만, 등반을 이벤트화 하지 않으면 비용문제로 등반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는 상황에서 어떤걸 추구해야 새벽7님이 생각하는 \'진정한 의미의 산악인\'이 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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