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보호대 사려고 이래저래 일주일정도 검색해보니
툴리스, 잠스트 두개정도로 압축되더라고요.
대체적으로 잠스트가 평이좋고, 모양새가 마음에들어 결정하게되었습니다.
다시한번 고민한게 모델이 ek,jk가 있는데 탈착이 ek쪽이 편리해보여 최종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려 매우 만족합니다.
제가 체중땜에 산행시 조심도 하지만 무릎에 문제생기지 않을까 신경을 많이 썼는데요,
확실히 무릎의 부담이 적어짐을 느꼈습니다.
아무래도 무릎의 충격이 보호대 벨트를 통해 분산되는 느낌 입니다.
다만 약간의 움직임상 불편함은 있구요. 꽉조르지 않아서 그런가 흘러내림도 있었지만 향후 조임을 잘 조절하면 나아질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참고삼아 혹시 사이즈 고르실때 한치수 큰거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제조사 사이즈 기준표가 맨살 이다보니 바지위에 하면 짧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제가 슬개골 10센치 위 지점이 47센치 정도 인데 LL사이즈(48~56) 주문했는데 타이트한 수준 이더라구요.
암튼 무릎보호대 얘기 나오면 근본적인 해결책은 주변 근육을 키우라고 조언주시는 분 있으신데 전적으로 맞는말씀이지만 근육 키우기 전에 무릎다칠까봐 선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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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슨하게 해도 그래서 좀더 테스트해봐야겟습니다...등산시는 처음쓰는지라..
중국산 두줄짜리저가형 일하면서 무거운거 들때 잠시 착용해보면 확실히 무릎보호대 차는게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저같이 혈행이 좀 안좋다 싶으신분들은 비싼것보다 싼것사서 한번 착용해보시길..
단시간이라면 몰라도 장시간 착용시 다리에 불편감이 들지도 몰라요...
무릅을 위해선 제일먼저 체중조절이 중요하겟더군요...살찔때랑 빠졋을때 부담감이 엄청 차이납니다..
저는 등산할때 하산시 다리보단 스틱으로 최대한 하중을 지탱하면서 내려옵니다.
그래서인지 스틱쓰기전엔 무릅이 아팟는데 스틱쓰면서는 하산하고 내려와서 팔이 쑤시고 아프더군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