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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가 좋아서 가벼운 산행을 떠나고 싶었는데
주중에 너무 무리해서 운동을 했던것 때문인지 아침에
일어나니 몸 상태가 상쾌하지 않더군요. 때문에 무리하지
않고 쉬면서 주말을 보내기로 계획을 변경 했습니다.
그래서 지난번 등포에 올려주신 정보 글때문에 구입하게 된
피엘라벤의 신제품도 개시하지 못하고...ㅜㅜ
간단하게 수령기를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오랜만에 폰카대신 똑닥이를 꺼내서 한번 찍어 봤어요. ^^
Abisko Lite Trekking Trousers
Color : Black/Dark Grey
전면 입니다.
메인포켓 안쪽을 제외한 전체가 G1000 Lite로 되어 있습니다.
뒤쪽은 신축성 원단이 섞여 있는데 켑트라우저와 거의 동일합니다.
얼핏보면 켑트라우저와 구분이 안되네요.
무릎 입체 재단이 되어 있습니다.
피엘라벤 트라우저가 보여주는 전형적인 모습이죠.
벤틸레이션 지퍼가 보입니다.
프론트 레그 포켓은 덮개가 없어지고 지퍼로 대체 되었습니다.
좋아하던 디자인이 변경되서 아쉽습니다.
발목의 조임끈 부분.
G1000HD로 내구성을 강화..
반대편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여우 마크가 보이네요.
매번 저를 곤란하게 만드는 녀석.
다시봐도 주머니 덮개가 없는게 아쉽습니다.
발목 조임끈 부분은 똑딱이 단추를 제거해서 경량화 했네요.
허리부분은 단추는 이중으로 되어 있습니다.
켑트라우저와 동일하죠.
작년 가을 배송중 겨울이 되버려서 개시하지 못한 이녀석과
함께 하려고 구입했습니다.
아비스코 라이트 자켓 레이크 블루 + 아비스코 라이트 트레킹 트라우저 블랙/다크그레이.
잘 어울리네요.
출시된지 일주일도 안된 신상을 구입해 본건 처음이네요.
그동안 입어봤던 피엘라벤 바지들 중에 가장 슬림해서 착용시
핏이 아주 만족스럽게 나옵니다. 게다가 레귤러가 함께 출시!
봄을 함께 거닐어볼 맘에드는 친구가 생기게 되서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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켑 트라우저 이후에 가장 맘에 드는 옷이네요.
착샷은 언젠가 기회가 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