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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등산초보가 몇가지 질문을 여쭈려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등산을 몇번 하다보니 배낭의 필요성이 느껴져서 배낭을 구입하려고 합니다.
이곳 공지사항에 써져있는대로 도이터 가방을 찾아보았는데
42L와 32L짜리 가방이 있는데요, 남자는 당연히 42L지 라는 마음에 구입을 하려는순간
1.7kg이라는 무게를 보고는 왠지 괜스래 너무 크진 않을까, 무겁진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32L짜리도 고민중입니다.
꾸준히 등산을해서 체력을 기른 후에, 여름휴가를 이용하여 지리산종주를 계획하고 있는데 42L 가방이 적합할까요?
* 여름휴가때 지리산 종주를 최종 목표로 삼으려는데 42L가방이 적합할까요 아니면 32L가방이면 충분할까요?
(왜 32L가 더 비쌀까요..;;)
두번째는 차량문제입니다.
쉬는날 설악산이나 치악산 같은 강원도쪽 산을 가려고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차량을 가지고 갈 경우 등산로와 하산로가 같아야 하는 문제(?)가 생기라구요.
등산과 하산을 다른경로로 해서 이런저런 경치들을 많이 보고 싶은데
등산포럼분들은 어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자차를 가지고 가셔서 등산로와 하산로를 동일하게 하고 내려오시는지 (중간지점은 살짝씩 바뀔 수 있다 해도)
아니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셔서 등산로와 하산로를 다르게 잡으시는지요.
동네 광교산같은곳이야 차를 가지고 간후에 어느 하산로로 내려오든 버스 한번이면 주차장으로 되돌아 올 수 있으니
큰 문제가 안됐는데 강원도쪽 산들은 하산로 한번 잘못 잡으면 아예 다른 지역으로 떨어져버리더라구요..
큰 고민입니다.
등산포럼 고수분들의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꾸벅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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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소 산행까지도 충분합니다.
패킹 요령 및 불필요 장비 최소화 시키는것도
요령이며 시간이 지날 수록 짐도 줄고 배낭도
작게 가지고 다니실 겁니다.
2.들.날머리가 다른 경우 차 회수 문제가 있기에
누구든 어려움이 있습니다.
기왕이면 대중교통 이용하시고
자차 가지고 가시면 날머리에서 차 회수 교통을
숙지 하시고 가시거나, 삥 돌아 다시 오늘 원점회기 산행을 하시면 비용.시간 절감 합니다.
아, 그리고 설악, 치악 원점 회기도 좋은코스
많지만 두 곳은 들 날머리 다르게 잡아서
가시구요 대중교통 이용하심이..
택시로 차 회수가 가능하나.. 내설악~외설악 평균 택시비가 4만원 이상 입니다.
피곤오리님의 감사한 댓글이 정말 많이 보입니다.
다른분들의 글에 달아주신 댓글만으로도 저에게 정말 큰 도움이네요!!
배낭크기를 32L 쪽으로 다시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교통문제 조언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 고민이 뻥 뚫리는 기분이에요!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