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지난 여행의 사진 정리도 되지 않았는데 다시 제주로 반가운 한라산
뒤에 아저씨가 뛰어오는 모습찍으라고 하길래 찍었는데 뭔개에요 물어보니 똥개라고 ^^;
주인아저씨 말은 잘들음ㅋ
봄인가보다
낚시는 기다림 낚시꾼을 낚을려는 검은고양이들의 기다림 그걸 지켜보는나 그건 아마도
도두해녀의집 전복성게물회 착한사람은 아닌데 이번에도 착한식당 몇군데 다녀옴
도두봉 일몰
해안도로 야경 산지등대 불빛이
3.3 남벽전망대에서 원래 오늘 백록담 갈려했는데 버스 잘못타서 초보의 실수 ㅋ
널부러져있으니 제주도 아저씨가 한라봉도 주시고 삶은계란도 주셨슴 감사합니다
조금 남은 겨울의 흔적
인생도 그렇고 모든게 타이밍 때론 보일듯 말듯한게 더 멋있을수도
돈내코에서 노루궁뎅이 버섯은 무슨 맛일까
돈내코는 노루 만나러 가는길
3.4 꿀빠는 삶 나도 꿀빨며 살고싶다 하긴 그래도 일벌이네
올레길을 피해가다 감귤밭에서 헤맸다 나중에 결국은 제자리 더 많이 걸었다
인어만 노출
제지기오름에서 본 보목포구와 섶섬
서귀포 오일장 좋은 사람 만나길
단산 앞 유채꽃밭에서
단산 일몰
3.5 어제 우산 떨어뜨려서 다시 찾으러간 단산 동쪽 정상은 가는길이 무서워서 다 못올라감 간만에 고소기운이
단산 휴유증
옥돔식당에서 보말칼국수 먹고 나온후 개같은 날의 오후 즐거워 보이는구나 개들아
이런 개만도 못한 ㅋ
오설록 사람이 많아서 야외에서 녹차롤케익은 처음 먹어봤는데 소보로빵 10개 먹을껄 ㅋ
아이스크림 전엔 숟갈 2개 주길래 양손으로 퍼먹었는데 ㅋㅋ
새별오름 들불축제 비안개 때문에 폭죽소리만 불꽃놀이 하나도 안보이고 나중에 폭우에 자체진화된듯
현옥식당에서 천둥소리와 빗소리를 들으며 막걸리 한잔
때론 맛집보다 편한곳이 좋을때가
3.6 해녀와 백구 미세먼지가 심하다 해서 안나갈려다 자연사박물관갔다가 중국단체 버스 20대 보고 되돌아옴
길거리 배회하다 납치되어 술 진탕먹음 제주가 좁은섬은 아닌데 ^^;
3.7 흔한 얼음 전날 마신술로 성판악 가는 버스안에서 지옥을 봄
백록담
사라오름 찰랑찰랑
3.8 붉은오름에서 본 물찻오름과 말찻오름
3.9 고근산 전날 술을 비글될정도로 마셔 반노숙하고 힘들지만 날씨가 좋아서
남원에서 애기백구 장애인지 다리다친건지 마음이 아프네
오름속으로 가고싶지만 아직 술이 안깼다
한라산이 보이는 성산 일몰
3.10 한라산은 구름속에 그리 긴시간은 아니지만 아쉽긴 하다
제주도 나눠서 한달살기 끝 나눠서 하다보니 한달넘게 다닌듯ㅋㅋ
무엇을 보러 제주에 간건지 왜 갔는지 모르지만 그 순간은 행복했을꺼라고 믿고싶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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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