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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홈 사진보고 ... '하아.. 이쁘다...'라고 생각하다 심심해서 가본 캠프세이버에 신상품으로 등록된 걸 확인하고...
캠프세이버 할인 쿠폰이 있어서 몇 시간 갈등하던중
아래 게시물에서 아비스코 라이트 트라우져 마지막 뽐뿌를 받고 질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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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망한듯 싶습니다..
그런데 사이즈가 켑 바지랑 비교해보니 좀 이상하네요.
일단 사이즈가 30, 32, 34로 나가길래 30이 제일 작아서 '44'사이즈로 알고 구매했더니... '46' 이더군요.
그리고 인심이 31인치라고 되어 있었는데.. 그냥 '롱'이 날라왔습니다. 허리가 긴 저한테는..--.., 한숨만 나오더군요.
그냥 입어나보자 하고 다리를 넣어봤는데
제가 캡 바지 44 - 레귤러를 입거든요.
46으로 구매한 아비스코 바지랑 기장차이가 2센티 밖에 차이가 안나네요. (아비스코가 겨우 1.8센티 정도 더 길어요. 롱인데..--?)
허리도 1사이즈를 큰거 산거 치고는 그다지 크지 않고... 그렇다고 확실히 켑 44사이즈보다는 크고..
뭔가 저질스러운 제 몸에는 잘 맞지가 않네요..
아주 안 맞으면 장터로 내보내겠는데, 또 그건 아니고... 뭔가 어딘가가 조금 어색한 그런 느낌입니다.
켑 바지 샀을때는 ~~'오오오오 ~~~~~ 이런 핏이 나오네...'했었는데
이번에는 '입을까 말까 말까 입을까.... 맞나 안맞나 안맞나 맞나...--?' 이러고 있습니다.
밤 12시에 입었다가 벘었다가, 등산화를 신었다가 풀렀다가 하면서 현관을 왔다갔다하니..
와이프가 정말 한심한 눈으로 쳐다보네요..
아비스코 트래일 트라우져 구매하실 분.. 특히 해외에서 직구하실 생각 있으신분은..
백화점이라도 가셔서 몸에 한 번 대보시고 구매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이거 완전 ... -- ... 요물이네요..
휴... 계속 옷을 입었다가 벘었다가 했더니.. .. 잠 다 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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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바지(일반적인건 30)을 입습니다.
172에 70이시면 ~ 30(46)정도가 맞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