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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옷 여러개 사며 느낀점36

여기엔 저보다 많은 옷들을 구매하고 보유하신 분들 많습니다만 저도 2년전부터 해외직구까지 하다보니 고가브랜드와 나름 게시판에 언급되는 옷들 천만원 가까이 많이 구매도해보고 팔아도 봤습니다.
이제 다 정리하고 남은건 아톰AR, 스쿼미시, 제타LT, 페이즈AR SL티셔츠, 아비스코팬츠, 아비스코반바지 뿐입니다.
그냥 가벼운 옷들외엔 손이 안갑니다.
물론 제가 가진 옷보다 가벼운 점퍼, 바지류도 있습니다만 고르다 고르다 정착한 옷들입니다.
제가 느낀건 상의는 아크가 좋고 하의는 피엘이 좋더라구요.
물론 저의 피엘바지가 최경량은 아니지만 내구성과 신축성, 계절별 효율성을 따지니 긴바지는 저거 하나만 남더군요.
추울땐 안에 내의 하나입으니 한라산 한겨울에도 춥지 않았습니다.
캡바지,캡자켓도 3벌, 2벌씩 각각 샀지만 무거워서 다 처분하게 되더라구요...물론 뽀대는 납니다.
요즘 피엘도 경량화되고 있지만 더이상 뽐이 안오네요.
일반 겨울옷도 무거운건 다 처분하고 가벼운걸로 겹처입는게 저에겐 맞는거 같습니다.
자켓류는 제가 모자 달린걸 별로 안좋아하고 가격도 좀더 저렴해 후드없는 자켓류 선호합니다.
조금이라도 더 가볍고 일상용으로도 자세가 잘나와서요.
막상 산행 다니다보면 후드 써야 할 일이 별로 없고 비나 강한 바람이 몰아치면 제타에 달린 후드 꺼내입으면 되더라구요.
핸드폰으로 작성하다보니 생각보다 힘드네요.
제가 길게 썼지만 요점은 평상시에도 입기 무난하고 등산시에도 가벼워 체력적 부담을 덜 주는 옷이 오래 남더라구요?
요즘엔 그다지 등산복 뽐도 오질 않습니다.
다 부질없는 욕심같아서요~하핫..
그럼 즐겁고 기억에 남는 산행 많이들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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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밍밍뽀
저는 호빗이라 ㅠㅠ.
상의는 마감이 좋아 거의 아크로 정착, 하의는 이것 저것 다 사봤지만 기장수선의 번거로움이 있어서 몬츄라 팬츠 숏으로 거의 고정 됬어요. 신발은 아직 더 신어 봐야 겠지만 5.10의 캠프포 미드가 제일 제 발에 맞는 거 같네요.(한바그 유콘, 로바 티벳, 로바 제피어, 파타 드리프트 미드, 블야 야크웰트)
2016-04-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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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밀크퐁당
신발은 오래전에 3켤레로 정착했더니 더이상 뽐이 ㅎㅎ
2016-04-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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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뽐뿜다
역시 끝까지 지르다가 현자 타임이 와야 뽐이 끝나나보네요. 저는 아직 멀었나 봅니다.
2016-04-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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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밀크퐁당
그냥 잘 안입거나 손이 안가는건 정리하니 맘이 더 편안해지더라구요.
2016-04-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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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잿갓
후드보다 자켓을 선호하는게 같네요~
걸리적거리고 쓸일이 거의 없더라고요.
2016-04-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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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밀크퐁당
후드 각잡는것도 은근히 신경끄입니다 ㅎㅎ
2016-04-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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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하이하이룽
아직은 이것저것 막사보는 단계지만 이제 싼맛에 사는 품목은 점점 줄고있습니다. 근데 전 후디가 더 좋더라구요~. 잠깐이라도 추울때 후디가 좋아서~.
2016-04-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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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밀크퐁당
전 추울땐 바라클라바 챙겨갈라구요~ 물론 후디가 여러모로 효용성은 좋습니다.
2016-04-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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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합리적인충동구매
이거저거 입어보신게 부럽네요 ㅎ
2016-04-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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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밀크퐁당
당시엔 맘에 들어도 시간 지나면 손이 잘 안다는 옷들도 있더라구요.
2016-04-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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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피곤오리
저는 상하의 모두 아크테릭스. 마무트를 즐겨 입는데. 이거저거 입어봐도 원단은 아크 따라올곳이 없더군요.
암벽이나 빙벽에 막 비벼도 내구성 우수해서
오래입고, 하네스. 헬멧 착용에 맞춰 디자인 설계 되 있기에 대안이 없기도 하네요.
좀 떨어져야 또 사고픈데 근 십년 지났는데도
새것같으니 원 ㅜ
2016-04-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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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밀크퐁당
네 세탁도 편하고 내구성도 좋습니다. 파타고니아 티들은 새탁하면 보풀이 잘나서 꺼려지더라구요.
2016-04-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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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젓깔
.
2016-06-13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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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밀크퐁당
구매하다보면 자기 나름대로 깨우치는게 있을겁니다.
2016-04-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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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재수좋은날
피엘 바지 입으신 모델이 뭔가요? 사계절용인가요?
2016-04-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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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밀크퐁당
긴바지는 아비스코 트라우저이고 반바지는 아비스코 숏?입니다. 투톤색으로 된건데 라이트모델은 아닙니다.
2016-04-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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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Takee78
자켓과 여름티는 아크가 갑.. 바지는 뭐 있는데로 입습니다.
봄가을용 티는 파타 메리노나 캐필린 종류들이 좋고 편하고 그렇네요..
겨울은 하체가 튼실해서 내복만 갖춰입으면 감마ar로도 충분히 버틸만한데 여름이 제게는 문젭니다.
워낙 땀쟁이다 보니 얇디 얇은 바지를 찾아 입어봐도 더워요.. 여름바지로 감마락을 입고 있는데 이 마저도
치덕거리고 덥네요.. 그래서 반바지+타이즈로 한번 바꿔볼까 생각중입니다.
그래서 아래 제품을 눈여겨 보고 있는데 어떨런지...ㅎㅎ
http://with.gsshop.com/prd/prd.gs?prdid=20382645&vodFlag=N&utm_source=price&utm_medium=affiliate&utm_campaign=naver

아크가 옷도 좋지만 모자도 참 좋은거 같습니다. 여름에 주로 인센도 햇을 쓰는데 다른 제품을 대안으로
써봤지만 아크만 못하네요. 인센도 햇은 땀을 엄청 흘려도 이마나 눈쪽으로는 잘 흘러내리지 않습니다.
그냥 뒷통수쪽으로 사정없이 흘려버려요..ㅎㅎ

그나저나 수많은 옷을 정리하고 구매한 유럽보세 자켓을 언제 테스트 한번 해봐야 되는데 그 성능이 심히 궁금합니다.
2016-04-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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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밀크퐁당
저도 여름엔 반바지입을려고 6PM에서 저렴하게 여성용 피엘반바지 두개 구매했습니다.
모자는 대두라 ㅠㅠ 옷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ㅎㅎ
2016-04-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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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글에서 내공이 느껴집니다
2016-04-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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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밀크퐁당
돈써야 얻는 내공은 없는게 나은것 같습니다 ㅎㅎ
2016-04-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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