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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가족 동반으로 기장을 향해 출발합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멸치축제 중이더군요. 작년에는 그렇게 시끌벅적 하진 않았던것 같은데
야외무대도 만들고 시식 행사 같은 것도 하더군요.
암튼 어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만났던 것 같은 남미(?)에서 오신 밴드(?)의 흥겨운, 한편으로 시끄러운
음악 소리 때문에 서둘러 피했습니다.
언젠가 TV에서 군침 넘어가게 하던 짚불 곰장어랑 멸치 회도 잡숴 봤습니다만....
곰장어는 제 취향이 아니군요ㅡ.ㅡ
양념을 하면 그렇게 맛있는 곰장어가 왜이렇게 쓰고 느끼한지 ㅎㄷㄷ
멸치회는 그럭저럭 비린내는 나지만 먹을만 하네요.
좀 둘러보다가 용궁사로 가서 저의 인솔(?)하에 본격적인 트래킹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날씨 정말 쾅이네요 ㅎㅎ
대충이라도 먹었던터라 송정에 도착해도 배는 고프지 않았는데 물어물어 알게된 물회 집을 찾아갑니다.
첫집은 인터넷에 호불호가 반반이라서 재끼고 다른 집으로 갔습니다.
시장이 반찬이라고... 확실히 만족감이 떨어집니다. 동네에서 파는 터무니없는 물회보다는 상대적인
비주얼이나 양도 푸짐했지만...
대변항 건너편.
트래킹중.
송정 도착.
해변에서.
동해남부선 기차길 따라.
청사포.
ps 마모트 비옷 훌륭하네요^^
파랑 남은거 한개더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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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기억도 안나는. ^^
비옷 사이즌는 국내사이즈 인가요?
꼭 22% 쿠폰 받아서 30,100원으로 맞추세요.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prdNo=1477185058&xfrom=&xz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