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8만원때에 저렴한 가격으로 캠프라인 블랙스톰 베타를 구입하여 주구장창 잘 신고 다녔습니다.
제가 다이어트를 좀 해서 발에 살이 빠졌는지 아니면 늘어난건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쉴새 없이 신고 다녔네요.
작년 설악산 오색 공룡 백담사를 무박으로 다녀온후 급격히 맛탱이가 가기 시작한듯요 ㅋㅋㅋ
얼마전 산악회서 의상능선을 다녀왔습니다.
하도 미끌리고 그래서 이상하다 했는데 쉬는시간에 산악회 형님 한분이 제신발 밑창을 보시더니.....보내줘라 하시더군요 ㅡ.ㅡ
밑창 앞부분이 맨들맨들 하더군요.
5년은 신을줄 알났던 신발인데 .....
그래서 더더욱 작년에 감마가 핫딜떴을때 안산게 후회가 되더군요.
창갈이할려다 밑창뿐이 아니고 옆에도 파손이 좀 있어서 새로 허나 장만 할려고 여기적 뒤지니 감마는 14만원선이더군요.
같이 신발인거 같아서 메가그립도 알아보고 그랬는데 ....
결국은 서니사이드2 질렀습니다.
그냥 좀 색깔 있는거 신어볼 요량으로 질렀네요 ㅋㅋ
앞으로 3년이상 또 잘 신고 다녀야겠습니다.
근교 많이가서 파이브텐도 생각했는데 원정도 가끔 가는지라 그냥 문안하게 결국은 다시 캠프라인을 신게되네요.
이것또한 시간이 흘러 갈때가 되면 그땐 히페리온이나 로체를 한번 사봐야겠군요.
이상 잡설이었어요 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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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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