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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을 4월말쯤 3번째 방문하였는데 제 주제파악도 못하고 11국기봉 도전했다가..
허벅지에 자꾸 쥐나고 사족보행도 많이하고 물1.5L도 부족했었고 여러모로 힘든 산행이였는데...
(길도 몰라 열심히 따라가는데 급급했네요..중간부턴 후미에 쳐저서 더 힘들었습니다.ㅠ
그냥 제인생에 종주는 포기하고 샤방샤방 다니는게 좋을거같습니다. ㅠ)
중간에 이런 푯말도 있어 산행기에 올리기엔 부적절할수도 있을거같아 문의드립니다.
우외등산로안내 푯말은 있는데 올라가는중에도 위치푯말은 계속 나오고 암벽부근 밧줄설치는 잘 되있고해서 긴가민가하네요..
사당역에서 연주대쪽으로 올라갔었습니다.
이글또한 문제시 자삭하겠습니다.
그리고 산은 계속 다니고 있는데 날씨도 안좋고 가끔 기차니즘에 사진은 거의 안찍어서 산행기를 많이 못올리고있네요...안다니고 있는건 아닙니다.ㅠㅠ
근데 작년엔 우측발 족저근막염으로 괴롭히더니 요즘은 발목(정면으로 바라볼시 1시부근)이 자꾸 통증이 있네요..염증이 생긴건지 걱정되는데 차마 병원은 못가겠습니다. 족저근막염걸렸을때도 거의 물리치료만 했었고 100%완치되는 병도 아니다보니 병원가고픈 생각이 안드네요..ㅠ
평소 걷는데는 지장은 없습니다...
낼 도봉산을 갈려고 간식거리도 사놓긴 했는데...코스 선정시 지금발 상태로는 무리가 올수있을거같아...이번주말은 쉴까합니다.
(송추~여성봉~오봉~송추계곡~송추 에서 사패산만 추가해봤는데 자운봉과 포대능선을 거쳐야하겠더라고요...지도로 거리 얼추 계산해보니 15KM내외될거같습니다. 지금 몸상태로는 약간 무리가 될거같아 포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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