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대에는 바지,티종류 1만원, 베스트 2만원, 자켓류는 3만원 균일가 였구여, 한곳에 따로 걸려있는 의류는 가격이 더 나가더군요.

개인적으로 등산 제품중 가장 관심을 갖는것이 등산화, 배낭, 그리고 팬츠인데, 사실 별 기대않고 갔는데, 가성비가 너무좋아 소위 득템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계절에 맞게 춘,하용이 대부분이라 바로 착용할수 있는 메릿이 있습니다. 바지만 내거, 조공용, 선물용 총 9개 get 했습니다.

먼저 보시죠.

설탕몰에서 런칭했던 [로우 알파인]하고는 레벨이 질적으로 다른 정식 [로우 알파인 코리아] 정품들의 향연(?) 이구여,  

가장 먼저 봤던게 택하고 지퍼였는데, 구입한 모든제품 PU가 소재는 스판원사 갑중의 갑인 [크레오라](개인적으로 경험상 라이크라보다 크레오라가 더 착용감이 좋더군요)에, 지퍼는 신뢰의 상징인 YKK지퍼... 이 조합의 제품 가격이 장표가격도 안되는 단돈 1만냥이라면 이건 거의 사기입니다^^ 그렇다고 fit이 구닥다리 아저씨핏이냐하면 그것도 아니예요. 착용감 좋습니다.

가장 우려했던 부분이 기장인데, 표준치라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실 바지 구입할때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 기장인데, 제가 173에 inseam이 정확히는 31인치(78센치), 바지inseam은 32인치 입는데 제단하듯이 딱 맞더군요.

구입한 제품중 가장 만족스러운 제품은 직수입 제품으로 전천후로 착용할수 있는 [FUSION PANT] 

전에 개인적으로 경험상 역대급 가성비가 [바일로]라고 했는데, 바지로만 한정해서 본다면 오늘 get한 [로우 알파인]이 역대급입니다.

결재하고 나니 선물 하나 주더군요...[Dry Sack], 뭐, 이런 선물을 다...^^

결론은 무조건 가서 지르시기를 권합니다!!!!!!!!!!

* 사족;

1. 옆에 있던 [카리모어]도 사실 좋은 제품인데, [로우 알파인] 매대 가성비에 철저히 외면받고 있었다는... ㅜㅜ

2. 바지에 온통 신경쓰느라 용품에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는....

3. 열악한 fitting room이 하나 있는데, 신발은 밖에 두지말고 룸안에 넣으세요. 사람들이 워낙많아 좋은 신발, 샌달은 실종(?)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는....

4. 행사소식 처음으로 전해주신 [업체관계자]님 감사합니다... 모르시는 분이지만 나중에 출마하시면 찍어 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