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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5일 6일 연속 산행입니다
6일은 집에서 가까운 월악산 만수봉에서 포함산 하늘재로
내려오는 코스로 정했습니다!
월악산은 주로 영봉만 가고 이번 만수봉은 첫산행입니다.
입산을 할때 날이 조금 흐리긴 해도 산가는데
크게 문제가 없어보여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계곡길쪽보다는 산길쪽으로 코스를 정했고요
3일 연속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몸에 무리가 오지는 않더군요
그런데 만수봉 중간쯤에 올라갈 시점에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하더군요
온다기보다 그냥 빗방울 느낌이 오는정도 길래
바람막이를 입고 빠르게 전진합니다.
1시간 조금 넘어 만수봉에 도달하니
역시 영봉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정상이 작아보입니다.
멀리 월악산 영봉이 보이네요
간단하게 김밥한줄과 캔맥주 한캔을
마시고 일어나려는 시점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냥 다음 코스로 갈까?
아님 하산할까 고민하다
우선 계곡길이 나오는 지점까지 가자는 생각에
빠르게 뛰것으로 갑니다.
도착해보니 핸폰이 안터지네요
이 비가 더올지 아님 그칠지 검색이 안되니
결정을 못하겠더라구요
가까우니 다음에 또오자 하고
하산합니다.
내려오는 도중 빗방울이 굵어지간래
잘선택했다고 생각하고 오늘 산행을 마칩니다
다음부터 산에갈때는 집에서 쉬고 있는 011 2지 폰을
가지고 와야겠네요
혼자 산행하고 날씨도 안좋은데 핸드폰까지
안되니 걱정이 많이 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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