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혼자 배냇봉 넘어가는데 정상석 바로앞에서
약초꾼 네명이 자루 짧은 곡갱이 들고
무서운 속도로 야생 약초를 파해치더군요.
지나가면서 곡갱이로 땅을 마구찍어 버리면서 약초란
약초 다뽑아버리는데
네명이서 순식간에 초토화 시켜버리더군요.
한참 쳐다보다 어째야 되나
화는 나는데 전 혼자고 그분들은 곡갱이든 네명이고
약초꾼중 한명이 중간에 전화와서 통화 하는데
상당한 분노조절장애를 가지고 있더군요.
그래도 한마디는 해야 할것같고
살짝 약초 곡갱이가 내 두개골을 파고 들거같기도 했지만
이러시면 안되지 않습니까 ...했더니
대꾸나 쳐다도 안보고 계속 작업하더군요.
다 주인있는 산이고 남의 물건인데
이건 범죄라고 생각 하지 않는 사람이 많은거 같습니다.
갠적으로 여기쪽 산주인 아주머니 가끔 트럭얻어타고
다녔서 인연이라면 있는데ㅡ배냇정상 버스타는곳 서있으면 아주머니가 가끔 석남사 까지 태워줍니다.ㅡ
곡갱이만 아니였어도
한판 했을건데 ...지금도 살짝 화가납니다.
옆집에 들어온 도둑보고 모른척한 느낌이라....
사진은 약초꾼이 전화할때 찍은겁니다.
약초갱이 무섭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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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우리 할아버지 소유로되어있는 땅인데..여기서 뭐합니까 했을거같아요 ㅋㅋㅋ
곡갱이 4개쯤이야 ..
팔공산 동봉에서 수련한 팔공권으로 무찌를수있습니다 ㅡㅡ; ㅋㅋㅋ
궁금합니다. 궁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