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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라리온 님께 드리는 약간의 참고사항35



안녕하세요 힐라리온님.

모바일로 작성하다보니 오타가.. ㅎㅎ

정확히는 Kangtega(6,685m)입니다.

말과 말안장 모양을 하고 있는데다 자세히 보면 정말 많이 닮아있습니다.

만일 네팔에 가실 기회가 생기신다면 꼭 한번 보고 오시길 강력추천...

예전이지만 네팔에서 90일 정도 트래킹 하면서 본 봉우리 중 가장 멋지다고 생각한 봉우리입니다.

가장 말다운? 모습을 보시려면 Gokyo트랙 쪽으로 올라가야하는데 저는 Gokyo-ri(5,360m)나 Kalapathar(5,550m)에서 보는 풍경만큼이나 이 봉우리에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ㅎㅎ

얼마전에 기ㅅ털 님이 Gokyo트랙 다녀오신거 같은데 아마 보셨을 거 같습니다?

아래로는 가신다는 조건하에 최적의 장소 찍어드리겠습니다. ㅎㅎ

맨마지막 지도랑 롯지만 보시면 되실듯...



EBC트랙 마지막 마을인 Gorakshep(5,140m) 바로 위에 있는 Kalapathar(5,550m)에서 보면... Kangtega가 보입니다! 작게...

가운데에서 약간 왼쪽정도.. 아직 말모습은 전혀 아니죠.

참고로 혼자 툭튀한 봉우리는 아마다블럼.



Dughla(4,620)로 내려가는 도중의 모습입니다.

오른쪽에...


계속...


쭉...


저기 보이는 롯지몇개 모인곳이 Dughla


좀 더 내려와서 Periche(4,240m)에서 본 모습입니다.


아직 말 모양은 안나옵니다.


쭉 내려갑니다.


탱보체 팡보체(영어 귀찮...) 지나면서 말 모양이 점 점 나옵니다.


이젠 말 모양?


해질때 다시 보려고 롯지 뒤의 언덕(힘듬...)에 올라봤습니다.

붉게 빛나는 말이 금방이라도 튀어나올거 같더군요...


언젠가 다시 온다면 꼭 다시보고 싶은..


당시 묵었던 롯지


대충 지도로 본 방향?


저도 와이파이님이랑 같이 가려고 적금 드는 중입니다. ㅎㅎ

내년이면 가능할거 같은데 문제는 시간...ㅠ.ㅠ

퇴근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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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저 곳에 가보고 싶어지네요.
2016-06-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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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배추장사
기회가 되신다면 꼭...^^

네팔은 산쟁이들에겐 성지나 다름없죠...
2016-06-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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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피엔포드
멋진 곳이네요...

죽기 전에 가보고 싶은 곳으로 등록 완료했습니다.^^
2016-06-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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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배추장사
저는 저 사진 하장만으로도 다시가고 싶다고 느낍니다....

더불어 마낭의 프랑켄곰빠에서 본 강가푸르나 호수도...
2016-06-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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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오래된새것
90일 트레킹이라니. 너무 부러워요~
사진을 보고 있으니 가슴이 막 콩닥콩닥 뛰네요.
2016-06-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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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배추장사
너무 예전이라 이젠 기억도 희미해지려하지만..

몇몇 순간순간은 너무 또렷하게 박혀있어 가끔 꿈에도 나오는... ㅎㅎ
2016-06-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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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레일라루피
너무 아름다워서 기가막히네요...
언젠간 가보고싶습니다...
2016-06-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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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배추장사
산을 좋아하신다면 가실날이 분명 있으실겁니다^^
2016-06-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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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블루마스타
확실히 말모양이네요..
너무나 아릅답습니다.
저도 눈으로 확인해보고 싶네요.^^
2016-06-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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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배추장사
눈으로 보면.. 사진과 비교불가...

특히 저녁빛에 물들면...

일단 가시거리 엄청나서 바로 눈 앞에 있는듯한 착각이 들때도 있더군요^^
2016-06-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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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greenmin11
와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군요. 정말 웅장하네요.
죽기전에 가 볼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2016-06-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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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배추장사
이게... 힘든 건 아닌데 마음먹기가 참...

근데 막상 결정하고 휙 떠나면 어떻게든 되더군요! ㅎㅎ
2016-06-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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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힐라리온
우와~~~ 배추장사님 사진들 보면서 가슴이 뛰는게 느껴집니다! 배추장사님의 정성을 생각해서라도 해외트레킹을 갈 기회가 생긴다면 1순위로 놓고 다녀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사진들도 그랬지만 특히 오늘 사진들, 감동적입니다! ㅠㅠ
2016-06-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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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배추장사
적어도 네팔쪽으로 가시면 제가 아는 한도에서 최대한 많은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저도 내년에 시간 잘 쪼개봐야겠습니다.^^
2016-06-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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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sksduddk
ㅎ ㅏ~ 3년전 ABC트레킹 갔다오면서 다음번엔 EBC를 가자! 했는데... 아직 못 가고 있네요.
1달 딱 휴가 받아서 네팔가서 쉬다 오고 싶어요.. 정말 신날 듯! ㅋㅋㅋ
그런데... 고산병은 없었어요?
전 시간이 없어 MBC에서 ABC로 바로 올라갔는데.. 고산병때문에 잠 한숨도 못 잤던거 생각하면
그래도.. 잠을 못이룬덕에 밖으로 나와서 봤던 그 멋진 하늘과 별을 잊을수가 없네요..
내년에 시간 내셔서 배우자분과 꼭 같이 갔다오시길 바래요~!!!
2016-06-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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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배추장사
그 전해(2009년)에 티벳에 한달 반 정도 트래킹 간 적 있는데 이때는 이틀정도 고생했습니다.

근데 다음해에 네팔 갔을때는 고산병은 한번도 안겪었습니다.

고도적응을 위해 쉬어가는 곳도 그냥 막 통과...

물론 몸이 조금이라도 안좋았다면 스톱했겠죠...

히말라야자락에서는 진짜 밤엔 별이 막 아주 그냥 반짝반짝 우수수... 본 사람만이 아는... ㅎㅎ
2016-06-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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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cccard
선추천. 후감상 합니다.
2016-06-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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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배추장사
아.. 이건 감상까지는...

그냥 캉테가 고도나 지역에 따른 다른 모습들뿐이라서...

다음에 시간되면 정리해서 한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2016-06-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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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동맥PD
오우~~ 감탄밖엔 안나오네요.....
2016-06-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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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배추장사
고쿄트랙쪽에서 보는 캉테가는 강력추천합니다!^^
2016-06-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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