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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8시30분 부터 9시40분까지 1시간 넘게 노스페이스 레오니다스 우중 테스트 함 해봤습니다
올초에 사 놓고 산보단 타운에서 입다가 2번 세탁했습니다
레오니다스가 지퍼 부분이 pu코팅 지퍼가 아니다 보니 그전서 부터 이놈이 제대로 방수가 되나 싶더군요
집 뒤에 어머님 화단에 볼 일도 있고 해서 함 테스트 해 봤습니다 (미친놈 소리 듣기 싫어 변명 ㅡ,.ㅡ;;)
이런 모양의 자켓입니다
한30~40분 비 맞으니깐 어깨 부분이 이렇게 젖네요 아마도 머리 부분이 더 빨리 젖었을듯 싶어요
발수가 어깨는 젖고 다른 부분은 아직 쌩쌩하네요
사진에서 왼쪽 부분에 있는 지퍼가 pu코팅 지퍼가 아니라 물이 샐것 같아 보여요
우중 산행 하다 보면 제일 먼저 물이 들어 오는걸 느끼는 부분이 팔이 더군요 근데 여기선 움직이지 않으니 별 느낌이 없네요
이옷이 얇다 보니 서늘한 느낌은 좀 들어요~
핸드폰을 지퍼백에 넣고 찍어 봤는데 많이 흔들리네요 ㅋ~~
테스트 끝나고 방에 와서 물이 샌 곳이 있나 확인했습니다
몸통쪽은 깨끗하네요~
심실링 테잎쪽도 깨끗합니다
옆구리 핏집(벤틸레이션) 지퍼도 깨끗하네요~
팔부분 겉은 젖었습니다 안쪽은 깨끗합니다
어깨 발수는 초토화 됐습니다 ㅠ
안쪽은 젖지 않았습니다 ㅎㅎㅎ
근데 모자 부분은 사진상에 표현은 안 됐지만 눅눅합니다
머리에서 나오는 열 때문에 응결이 돼서 그런가... 암튼 젖은 느낌이 듭니다
자켓 뒷쪽 등부분인데요 발수가 안돼 겉은 젖었습니다
솔직히 제일 궁금한게 자크 부분 방수 인데요 깨끗합니다
이옷은 모든 부분 pu코팅이 아닌 아쿠아가드라는 지퍼로 만들어서 방수가 잘 안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잘돼네요 ㅎㅎㅎ
테스트를 하면서 궁금했던 지퍼 부분은 많이 궁금증이 해소 됐네요
장대비에서 이정도 방수력이면 괜찮은것 같네요~
이제 올겨울이나 가을에 산에 입고 갈일만 남았네요 ㅋㅋㅋ
이옷 검색해 보니 2014년 버전 파네요 근데 가격이 싸긴 한데 워낙 요즘 후려치는 옷들이 많아서리
좀 더 싸지면 하드쉘 없는 분들은 구입해보세요
잘 늘어나고 가볍고 방수성능 괜찮은 옷이에요~~~
대신 폼이 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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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티비나 보는건데 괜한짓 한듯 싶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