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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설악산 다녀와서 후기글 남겨 봅니다.^^
장맛비에 갈수 있을까 걱정을 했지만 기상청 날씨에는 그렇게 많은 비예보가 없어 일단 진행하기로 합니다.
직장 선배와 함께 업무 끝나자 마자 동서울에서 원통가는 막차버스를 타고 원통에 도착 후 간단히 저녁을
먹고 원통버스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장수대까지 이동했습니다. 도착하니 12쯤되고 택시비는 딱 2만원 나오네요~
장수대에서 입장시간 03시부터라 눈좀 붙이다가 3시쯤 넘어서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워낙 힘든 코스라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걱정을 했는데 그래도 다행이 부상없이 계획했던대로 잘 다녀왔네요~
잘나온 사진은 아니지만 다녀온 기념으로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1일차>
장수대에서 출발 기념으로^^
다른분들 산행기에서 사진으로 보던 킹콩바위입니다.
모르고 지나칠뻔 했네요~
선배의 클라터뮤젠 알스빈30L 이뻐보여서 뒤에서 몰래 한컷 찍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너덜 바위입니다.
귀때기청에서 내려가는 진정한 너덜바위 구간입니다.~
그동안 지나왔던 귀때기청 모습니다.
우중충 날씨가 돌변하여 하늘이 열리더니 이런 풍경을 보여주네요~
이사진의 주인공은 다람쥐^^
<2일차>
중청대피소에서 1박후 하산하는 중인데 한바탕 비가 쏟아질 것 같은 날씨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가본 가장 아름다운 대피소인것 같습니다.^^
소공원~
장마철과 무더운 날씨에 안전 산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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