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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년에 한번씩 등포에 글 올리는 펜프입니다~!
여름내내 선풍기 끼고 살다가 이제 서서히 바깥 활동 시동걸고 있네요.
시흥에 8년 살았는데 소래산은 처음 올라가보았어요.. 바로 창문 밖으로 소래산으로 가는 육교가 보이는데도 말이죠..;
맨날 한번 올라가봐야지 생각만 품고 있다가 하늘도 나름 이쁘고 날씨도 선선하기에 겨우 실행해 옴겼습니다~!
해지는 풍경도 담고 싶어서 간만에 카메라까지 챙기고...
높이 300m 밖에 안되는 산이라고 우습게 보구 막 뛰어 올라가다가 중간에 땀좀 흘렸어요 ..ㅜㅜ
정상 올라가니 바람도 불고 탁 트인 전경이 기분 좋게 만들어 주네요.
해 지려면 30분은 더 걸릴 거 같아서 땀 좀 식히고 음악도 좀 듣고 동네 사진도 찍었습니다.
해가 떨어지는 곳에 보이는 곳은 인천이구요 인천앞바다도 보이더라고요~! 소래포구, 영종도, 외곽순환로등 등..ㅎ
이 사진은 우리 동네 경기도 시흥시 입니다~!
그리고 비슷비슷한 해지는 풍경들.... 4장
망원렌즈도 하나 가져갔으면 좋았을텐데..다음 날씨 좋은날엔 망원 렌즈 들고 다시 올라가봐야겠어요.
30분만 투자하면 멋진 풍경이 펼쳐지는데 그동안 그걸 못 누리고 산거 같아서
아쉽기는 하네요.. ㅜㅜ
내려오는 길에는 미국선녀벌레? 이상한 해충들과 사투.. 어찌나 많은지.. 좀 소름 돋았어요..ㅜㅜ 요새 뉴스에도 나오던 해충들이던데
빨리 다 사라져버렸으면 좋겠어요~!
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시작하세요!
저는 보정한 사진들을 좋아해서.. 전부 후보정한 사진들 입니다!
마지막으로 소래산 정상표시석 사진 인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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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