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데리고 등산26
- [* 비회원 *]
- 등록일 2016-09-25 09:14
- 조회수 1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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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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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fs435
10년 넘게 매달 검사에서 단 한번도 불합격 판정 받은 적 없는 청정 약수터였는데 애완견 데리고 오는 사람 늘어나더니 대장균 등 각종 균으로 1년에 절반 이상 못 먹는 약수가 돼 버렸습니다. 오버라고 하는 사람들 있을 것 같은데..분명 상관관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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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흘
오래전에 동네뒷산에서 모퉁이를 도는데 송아지만한 세퍼트가 딱~!!!
그자리에서 얼어붙음.. 20여미터 떨어진 곳에서 개주인 짖기를... '우리개 안물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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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보다 사람똥이 더 많은게 산이든데말입니다
애완견을 산에 대리고 가는 사람은 점차 늘고 있으나, 사람의 분변은 의식수준의 발달로 점차 감소하고 있거나, 그렇게 될것이라는것을 생각한다면 점차 더 약수터 사용중지가 많아 지겠지요.
대부분의 약수터가 있는 뒷산.. 거기에서 똥누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말씀이신데ᆢ
지하수 오염의 주범은 여러가지들이있지않을까요
애완견이 지하수를 오염시키기보다는
자연파괴와 오염은 창시자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인근 지역의 하수도 시설은 점차 발달되어 가고, 산에서 배변 활동하는 사람(장이 매우 안좋으신...)은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는한 서서히 줄어들텐데.(요즘 뒷산들은 등산.운동인구가 많아져서 가능이나 한가 모르겠네요.)
오직 늘어나는 것은 산행시 함께 데리고 다니는 강아지의 수입니다. 대부분 분변처리를 잘하겠지요. (그래도 영역표시용 오줌은 처리 못하시던데.) 암모니아 검출도 폐쇄사유입니다)
아무튼 애견인이라면 불쾌하는건 당연 하시겠고, 그점 이해 합니다.
약수터 음용불가 판정나는 대표적인 이유가
분변대장균인데
말그대로 똥에 있는 대장균이 많이 검출됐다는거고
대장균이 많다는건 그 외 다른 세균도 많다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갈라진 바위 틈에서 나오는 약수도 실상은 표토층 바로 아래에서 흐르던 물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약수터 위쪽으로 접근금지 하라고 줄같은걸로 막죠.
약수터가 등산로 주변에 있으니 오염원은 인간 아니면 애완동물이라고 추정하는게 타당하고
아직은 등산로 주변에 배변하는 인간들이 많은게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