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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포분들 산행후기 눈팅만 하다가 약간 시간이 나서 올려보네요..
딱히 잘찍은 사진도 없고,,모델(?)도 딱히 거시기 혀서...
작년 까지만 해도 광주에서 덕유산 까지 3시간 가까이 걸렸던 걸로 아는데 , 고속도로 개통으로 1시간 가까이 줄어 들게 되서
과감히 새벽에 출발 했습니다.
원래 운전을 느리게 하는 터라 2시간 반만에 구천동에 도착 해서
구천동 - 백련사 - 향적봉 - 설천봉 - 칠봉 쪽으로 내려 올려고 했으나..
오후 일과에 대한 압박으로 어쩔수 없이 곤돌라 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구천동 계곡은 정말 환상적이 였습니다.
정말 훌렁 벗고 들어가서 그동안 갈고 닦을 수영실력으루다가 ..쫙쫙 헤엄치다가 담날 뉴스에 ....
죄송함다..기냥 생각만 그렇게 했을뿐입니다...ㅠㅠ (참고로 구천동 계곡은 상수원지라 들어가면 안됩니다.)
너무 멋져보이드라구요...
제가 원래 사진을 1도 못찍는 사람이라... 저정도 밖엔 안나왔네요.
계곡이나 바위에 여러가지 이름을 붙여 놨던데....기억이....ㅠㅠ
해필 그날 어디 회사인가 단체로 오셔서는 향적봉 바위 근처도 못가보고 옆에 표지판에서 ㅠㅠ
그렇게 곤돌라 11,000 원 에 약 20분 정도에 내려왔습니다.
내려와서 구천동까지가는 무료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로 가서 다시 광주로..그렇게 산행일정이 마무리 했습니다.
근데 등포님들 덕유산 산행 후기 보면 멋진 능선이 있던데...그게 어디 쯤 일까요 ?
꼭 그사진한장 가지고 싶었는데....암튼 정신 없이 갔다온 덕유산 이였습니다.
편안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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