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단풍-<10/16 울주 가지산의 박새와 다람쥐> -사진 50장

휴무날이라 오전에 다녀왔습니다.

비예보가 있어서 노심초사했는데......

결국 오랜만에 시원하게 비를 맞고 왔네요 ㅎㅎ

석남사 앞 주차장에 차를 대고

왼쪽 능선으로 올라

중봉으로 오른뒤

가지산에 올라

다시 원점회귀 진행했습니다.

원래는 쌀바위를 지나서 귀바위 앞에서 하산예정이었는데.....

생각보다 비가 많이 와서 안전하게 왔던길로 돌아가서 마무리했습니다.

기온이 반팔에 긴바지로 비맞고 다녀도 괜찮은 날씨였는데.....

가지산 정상부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춥고 손시려웠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가져간 라면과 통닭은 먹지못하고 맥주에 단감 빨리먹고 이동했네요T_T

이번 한주도 건강하시고 활기차게 보내세요^^

박새

여기서 부터는 갤럭시 7 사진입니다.(방수카메라라 비가 많이 오는 와중에도 지장없이 찍을 수가 있었습니다.

근데 기온이 낮고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는 렌즈 앞에 습기가 차서 화질은 떨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중봉오르기전에 만나는  595계단 초입

상북면 방향

다람쥐와 박새를 찍고 나름 임무를 다하고 조퇴하는 카메라 

가지산 정상과 구름

천황산 방향

앞서가는 부부산객

우천에 벼락안맞고 무사히 올라와서 산신령님께 한잔 올리고 먹습니다.

운문호 방향

중봉과 밀려오는 비구름

구름 동동 천황산 정상부

우측 운문산

쌀바위와 상운산

귀신나올듯한 분위기

박중훈-비와 당신

https://www.youtube.com/watch?v=2HdwYg9XpZI

이젠 당신이 그립지 않죠 

보고 싶은 마음도 없죠

사랑한 것도 잊혀가네요 조용하게

알수 없는건 그런 내맘이 비가 

오면 눈물이 나요

아주 오래전 당신 떠나던 그날 처럼

이젠 괜찮은데 사랑따윈 저버렸는데

바보같은 나 눈물이 날까

아련해지는 빛바랜 추억

그 얼마나 사무치던지

미운 당신을 아직도 

나는 그리워 하네

이젠 괜찮은데 사랑따윈 저버렸는데

바보같은 나 눈물이 날까

다신 안 올텐데

잊지 못한 내가 싫은데

언제까지나 맘은 아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