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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하나 올렸는데 홀라당 날아가 버렸어요. ㅠㅠ
날아가버리고 나니 오히려 다행이예요.
내일 막내 유치원 부모참여수업이 있는데 ^^
글 내용은 관악산 육-팔봉 2차에 대해서 관심+압력을 주셔서,
내일 오전에 육-팔-학바위능선-과천 하면 어떨까 하고 글을 남겼어요 ^^
거리가 대충 12Km넘고, 큰 오르막을 두 번하니까 4시간 정도 잡고.
하지만 저 시간이면 와이프님에게 등짝 맞기 딱 좋겠어요.
참여수업 못간다고.
그래서 바꿉니다. 아주 날림과 추측으로!!!
내일(토) 오전 말고 새벽에 육봉을 갑니다 ^^
목표는 육봉에서 일출보기!
요즘 일출이 7시 10분 정도 되니까, 6시에 청사역에서 출발하면 되겠네요 ~
출발 시간에 따라 문원폭포로 가지 않고,
바로 코끼리 바위 아래로 붙을 수도 있어요.
팔봉도 능선 도착 시간 봐서 진행 여부 결정하구요. ^^
오실 수 있는 분들은 함께 갑니다.(아주 무책임한 멘트)
공식적인 육-팔봉 2차는 곧 날을 잡아볼게요.
손 호호 불어가면서 바위 잡는 것도 괜찮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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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류하실 분들은,
랜턴, 따뜻한 물, 쉴 때 입을 따뜻한 옷 준비하시고
행동식은 가볍게. 식사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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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일정 확정은 오늘 밤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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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시작이면 끝나는 예상시간은 10시정도 인가요?
휴식 20분, 후반부 속도 저하 + 10분,
그렇게 산술적으로 계산하니까 대충 4시간 나오네요.
뭐 그래도 가봐야 알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