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낭에 넣고 다닐만한 경량패딩을 찾고 있습니다.21
- 서영e아빠
- 등록일 2016-11-11 11:33
- 조회수 2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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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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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방아자씨
그동안 제가 해온 뻘짓을 적으보면요.
필파워900 경량패딩을 구입해서 배낭에 넣고 다녔습니다. 이건 겨울에는 아무 도움이 안됩니다. 여름에 대중교통이용할때 에어컨 때문에 추울때 입는 용도로 전락했습니다. (어쩌면 돈 아까워서 넣고 다니는..) 마하 패딩을 구입해서 (푼짱님 말씀하신 세륨 비슷하지만 저렴이. 지금은 단종) 넣고 다녔는데 산에서는 한번도 입어보지 못하고 이것도 버스안에서만 입었습니다. 정말 추울때는 도움이 안됩니다. 설악산 갔을때 (무박)는 오래되어서 버릴까말까했던 (마운틴하드웨어 눕시) 가져갔었는데 아주 좋더라구요. 낡았다고 마누라가 버려서 없어요. 그냥 비상용이면, 푼짱님 추천용품이 좋을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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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e아빠
아 네.저도 저렴한 경략패딩을 알아보고 있었는데...도움이 안되나 보군요.따뜻하지 않다는 말씀인가요? (사셨던 필파워900) 아님 어떤이유로 겨울에 도움이 안되셨는지 좀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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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방아자씨
푼짱님께서 자세히 설명하셔서...
산에서 필요없지만 그래도 넣고 다니는것은 '혹시 몰라서' 조난이라도 당하면 ...이런식입니다. (조난이 길 잃은 것만이 아니고 겨울산행중에서 다리 쥐나서 잘 못걷는다던지) 배낭무게 신경 안쓰시는 체질이시면 (체력이 된다면) 저렴하고 좀 무겁고 빵빵한것이 더낫습니다. 패딩말고, 두껍고 가볍고 방풍 전혀 안되고 엄청 저렴한 폴리스쟈켓을 갖고 다니기도 했는데요 (용도는 추울때 이거 안에 입고 겉에 고어텍스 쟈켓) 배낭 바닥만 차지하게되더라구요. 겨울 산행때는 랜턴/아이젠/스패츠/비상용패딩은 반드시 챙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8년전쯤에 소백산에서 3분이 동산한 그 다음날 주능선 산행하다가 쥐가나서..그때는 핸드폰도 없어서..다행히 해피엔딩으로 해결됐지만...하여튼 저는 준비는 해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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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푼짱
맞아요. 경량패딩 언젠가 쓸모있겠지 하고 늘 갖고 다니지만 내려와서 버스 타고 귀가할 때 몸 뎁히려고 입는게 주용도가 되어 버리죠 ^^ 별다방님 말씀대로 정말 똥바람 심하게 부는 정상에서는 벌크감 빵빵한 대장급 패딩이 와따고요. 경량 패딩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겁니다.
그럼에도 경량패딩을 선호하는 이유는 수납성 때문이겠죠. 적은 부피 대비 보온력도 플리스나 합성솜보다 좋고요. 파타 R2급 이상 보온용 플리스 아무리 똘똘 말아봐야 세륨 패킹한 것만큼 작게 유지되지 않습니다. 가격이 문제인데, 어차피 비상용이고 타운용을 겸할게 아니면 브랜드 상관없이 패킹주머니 제공하는 경량 패딩 사도 기대효과는 대동소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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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동계 당일산행은 계속 움직입니다. 한곳에 오래 머물지 않습니다.
식사시간도 최소한으로 잡고 산행을 하죠. 그래서 고어텍스자켓안에 솜패딩(아톰LT 나노에어류후디)을 입고 산행합니다. 경량다운자켓은 솜패딩과 비교해서 활용성이 떨어집니다. 박산행이나 대피소산행시는 경량다운보다는 중량다운을 입는게 좋습니다. 결과적으로 경량다운자켓은 타운용으로 밖에 활용할 수 없는 계륵이라고 생각합니다. 패킹때문에 경량을 생각중이시라면 중량급과 경량급의 패킹은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생각보다 큰 차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800필이상 200g이상의 우모를 함유한 중량자켓을 구입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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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http://m.halfclub.com/Shop/Detail.aspx?Prstcd=MA-2016-023&ColorCd=ZZ9
마모트 아마다블람 중량급 이상일 겁니다 가성비 평이 좋거요 지금 세일중이라 사이즈 색만 있다면 좋은 가성비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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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초초보
제 경우엔 겨울철 산행 및 타운에서 젤 뽕을 뽑은게 경량패딩입니다.
매년 너무 잘입고 있어서, 이번엔 후드없는걸로 하나더 구했습니다.(타운에서 좀더 입으려고) 산에서 밥먹을때, 대피소, 정상 등등 따뜻하고 패킹좋아서 2-3시간 짧은 산행외엔 겨울엔 거의 가지고 다니구요. 타운에서도 자주 입습니다. 반면 프리마로프트 류는 더워서 운행시 잘 못입고, 패킹 및 보온성은 경량 다운보다 못한거 같아.좀 애매하네요. 털빠짐은 다들 좀 있는데, 구하실수 있으면 westcomb 제품이 거의 안빠집니다. 걍 가성비 따지신다면 가볍고 싼 구스패딩 얇은거 아무거나 구하셔도 크게 상관은 없으실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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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키스뱅뱅
세륨 LT가 가격부담되시면 "라푸마 초경량 PERTEX 퀼팅 경량 구스다운 점퍼(800FP)"추천합니다.
http://outlet.lfmall.co.kr/product.do?cmd=getProductDetail&PROD_CD=LMJ05D741BL&ITHR_CD=IT1201 쿠폰등 활용하시면 10만원 안쪽으로 가능하시고, 가볍고 구스다운이라 패킹 용이하며, 소쉘과 같이 활용하시면 활용도가 매우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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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이
산행용 경량 패딩 찾으시고 직구 하신다고하니 마운틴하드웨어 고스트 위스퍼러 만한게 없습니다
말도 안되게 가볍고 패킹능력도 뛰어나서 산행용으로 최고 제품입니다 (7D & 10D 초경량에 충전량 80g 내외로 총 무게가 220g밖에 되지 않습니다) 가격이 부담스러운게 단점입니다 그 밑으론 마하 나이트러스도 괜찮습니다 저는 타운 산행 겸용으로 마하 dynotherm 사용하는데 적당히 거친 원단에 + 국내 가격도 좋아서 막 굴리고 있습니다 마하가 국내 전개하면서 수입사에서 라이센스 마구찍어내서 브랜드 인식이 변질된 편인데 해외 제품들은 상당히 호평받는 편이라 기본 이상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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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궁
전 패킹용으로 이제품 구매햇네요
프리마스포츠+구스조합에 걷감이 퍼텍스 원단이라 바로질럿네요 패깅하기에도 딱좋아서 딱 패킹용으로만쓸려구질럿습니다 http://m.11st.co.kr/MW/Product/productBasicInfo.tmall?prdNo=1612398715&NaPm=ct=ivddvzo0|ci=374878a42f398ec4e63656f516b174fd54e8f447|tr=slsl|sn=17703|hk=de07fb5c2817e63d9d5bb46551af77c9fe4661a6&utm_term=&utm_campaign=-&utm_source=%B3%D7%C0%CC%B9%F6_PCS&utm_medium=%B0%A1%B0%DD%BA%F1%B1%B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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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륨LT 가볍고 따습고 다 좋습니다. 고질적인 털빠짐이 문제긴 한데 2년째 입고 있지만 아직까지 큰 이상 없습니다. 세륨처럼 누빔형태의 패딩은 사실 털빠짐 문제는 모두 갖고 있다고 보셔야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