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 구스 입는 사람들 너무 부러워요24
- 등록일 2016-11-15 20:09
- 조회수 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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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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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산에
저도 요 몇년사이 굉장히 신기한 광경들을 많이 보곤 했는데요~ 아마 아웃도어 열풍일때(특히 구스다운), 큰 돈 주고 구매하신분들이 조금만 찬바람이 불어도 이때다 하고 얼른 입고 다니시는게 아닐지..^^; 학생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하나에 20~30만원 넘는 옷은 몇개 없을 듯 한데, 일종의 뽐내기(+본전생각)일 겁니다~ 예전에 노스페이스 등골브레이커 뉴스 터지기전과 그 후에도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더 두껍고, 더 비싼 패딩 사입기에 목맬 정도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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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isham
레이어링시스템을 알고 모르고 차이도 큰거같아요
즉 심리적인차이가 크다는거죠 예를들면 한겨울에 와이셔츠 하나에 고어텍스 하드쉘 하나 걸치고 춥다고 안하시는분의 심리는 고어텍스가 기능성 만능인줄 아시고 심리적 만족감을 느끼시는 거죠 폰맛님이 등산의류 소재나 기능성을 너무 많이 아시니까 패딩 입고 운행하시는 분 보면 안타까움이 느껴지시는거고 기타등등 이해안되는 상황이 많아지시는거죠 물론 땀쟁이의 특수상황을 고려하더라도 등산의류 지식이 있고 없고 차이는 큰거 같아요 걸론은 식자우환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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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라 12도까지 떨어지니 밖에서 갈아입기도 힘들고 귀찮아서 두꺼운 겨울옷 입는 분들도 꽤 계실거예요.
그냥 한벌로 퉁 친다거나..
목뒤나 겨드랑이 쪽은 당연히 살짝 땀이 날거구요.
근데 땀 많으신 분들은 이미 이마,코에 땀이 송글 송글 맺히더라구요. 그리고 좀 살이 있으시고..
살과 관련이 많아 보여요.
앞 지퍼도 거의 안 열고 땀 잘 안 흘리는 사람들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