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 에어쉴드 자켓 같은 건 어떻게 입어야 하나요?8
- 치케모
- 등록일 2016-11-21 01:29
- 조회수 1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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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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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isham
참고적으로
투습은 말씀하신 통기성 즉 운행중에 땀이 나고 안나고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구요 발수는 예를 들면 빗물이 옷에 닿았을때 수분을 튕겨내는 요소입니다 즉 옷의 표면에 약간의 코딩막이 입혀지는것이죠 따라서 투습과 발수는 상반되는 특성을 가진다고 보시면됩니다 또 예를들면^^ 발수력이 너무 좋으면 그만큼 투습능력은 떨어진다고 보시면 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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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반팔티 입으시고 덥고 땀나면 벗으시면 됩니다 땀나는데 소쉘을 입을 필요는 없겠지요 산에 올라갈때 보통 올라가는 동안은 덥고 땀이 나므로 티만 입고 올라가구요 능선에 올라서면 완만한 오르막에 능선이라 칼바람이 불죠 그러면 움직이는 데도 추워집니다 그럴때 저런 소프트쉘 입는겁니다.
또 배낭에 넣었다가 올라가다 쉴때 꺼내 입는 거구요... 소쉘이 계륵이라니요 어불성설이죠 그리고 산행용 소쉘은 후드가 있는게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모있는 소프트쉘의 경우 하드쉘과의 운용 차이를 잘 모르겠더라구요.
하드쉘은 보온기능이 배제된 (기모가 없는) 비 바람을 차단해주며 투습이 약간되는 옷이구요 단점은 느끼기 힘든 투습력과 원단자체가 뻣뻣하고 비닐 느낌이며 관리가 어렵습니다. 소쉘은 방수기능이 없으며 바람만 막아줍니다 장점은 하드쉘 보다 좀더 좋은 투습력과 원단의 느낌이 매우 좋고 관리도 편하다는 것이죠.
실제로 비가 오지 않는 이상 하드쉘 보다 소쉘이 착용감이나 투습이 월등하며 결정적으로 관리(세탁)이 편하여 오염걱정없이 전천후로 쓰이죠.
일반적으로 몸에 열이 적으신 분들은 하드쉘을 운용할때 입으시는 분들도 있으나 개인적으로 열이 많아 소프트쉘을 훨씬 선호합니다
사실 제가 기존에 입던 소프트쉘(컬럼비아 라이트 슈트 자켓)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oversea&no=43854&keyword=Columbia+Sportswear+Lite+Chute+Jacket+-
을 상상했습니다.
옴니테크에 벤틸레이션 있고, 충전재가 있는 제품으로
보온이나 방풍성능은 이번에 산 마하제품보다 휠씬 더 좋았는데
땀은 이렇게 많이 나지 않았거든요. 아마 중간에 있던 솜 충전재가 제 땀을 다 흡수했는지도..
물론 가격차이가 있고 제품마다 특성이 있다고는 하지만~
이번에 산 마하 에어쉴드 소셀이 기존 제품 대비해서 보온, 방풍, 방수 성능은 떨어지는데
이상하게 땀이 많이 배겨서 왜그런가.. 하고 했습니다.
다시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마도 더 더운날이었거나 아니면 활동량이 더 많았을 겁니다.
방수기능을 더하면서 소쉘보다 더 투습이 좋은 자켓은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