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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울주 신불산 신불재 쓰레기 줍기와 깨진 유리창 이론> - 사진 6장
일욜 신불산 등산하고 하산중이었는데.
갑자기 후배가 신불재 쓰레기를 줍기시작하더군요.
저는 맨날 버리는 사람만 갈구기만 하지 줍지는 못했습니다.
근데 이 후배가 쓰레기 줍는 것을 보니 마음이 짠하더군요.
암튼 선배는 버리는 사람들 갈구고
후배는 쓰레기 줍고......
뭐 조합이 그럭저럭합니다.
최근에 지리산 갔을 때 가장 놀랐던 점은
쓰러진 고목사이에 군데군데 짱박은 담배꽁초와 쓰레기더미와
그리고 대피소 화장실 큰일 보는 곳 밑의 어머어마한 쓰레기 봉지였습니다.
<깨진 유리창 이론>
https://namu.wiki/w/%EA%B9%A8%EC%A7%84%20%EC%9C%A0%EB%A6%AC%EC%B0%BD%20%EC%9D%B4%EB%A1%A0
영어로는 Broken Window Theory라고 한다.
우리 속담 중에서는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는 말이 이 이론에 잘 들어맞는다.
깨진 유리창 하나를 방치해 두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범죄가 확산되기 시작한다는 이론으로,
사소한 무질서를 방치했다간 나중엔 지역 전체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미국의 범죄학자인 제임스 윌슨(James Q. Wilson)과 조지 켈링(George L. Kelling)이 1982년 3월에 공동 발표한
'깨진 유리창(Broken Windows)'이라는 글에 처음으로 소개된 사회 무질서에 관한 이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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