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도 날씨가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차마 뒷산에 가기는 미안할 정도로요.
그래서 카메라를 가방에 싸서 그냥 감천동으로 갑니다.
마지막 가본지도 일년이 훌쩍 지난터라 감회(?)가 새롭습니다.
여긴 정말 관광지인가 봅니다. 점포가 갈수록 늘어납니다.
골목으로 들어서면 주민들이 살고 계시기 때문에 조용조용 다닙니다.
햇살이 좋아서 턱을 괴고 잠시 바라봅니다.
한참 둘러본뒤 이대로 떠날지 온김에 천마산으로 갈지 고민해보다가
어차피 내려갈거 천마산을 넘기로 합니다. ㅎㄷㄷ
알록달록.
이쁜게 있네요.
리뉴얼 했군요.
어린왕자.
가만히 있네요.
학교 왼편으로 천마산 가는 길이 있습니다.
오르면서 보니 아직도 단풍이 한창입니다.
천마산 전망대에서 남포동.
영도대교. 자갈치시장.
용두산 공원. 저너머 해운대가 보입니다.
금융센터빌딩과 황령산.
저너머 오륙도.
천마산 정상.
정상을 지나치면 또다른 전망대가 나옵니다.
정면은 암남공원, 오른편은 다대포.
ps. 블프에 아마존에서 첫 직구한 스파이더로 모니터 캘리를 했는데
똑같아요ㅡ.ㅡ | |
|
등록안내
등록안내
집이 촘촘히ㅡ바다가 보이는집에 산다는건
행복한거 같습니다.
고향생각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