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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산타는거북이님의 뽐을 받아 주말에 관악산을 가기로 하였으나....
동행 하기로 하신분이 약속이 생기는 바람에 다음주로 산행을 미루고
저는 뭐할까 하다가..
처음으로 광청을 다녀왔습니다..
오랫만에 플스4를 붙잡고 게임을 많이 했더니..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_-;; 시루봉 까지만 가보고 판단 하자 였는데..
결국 완주는 했네요....
초행이라 길을 잃을까 싶어..
가민 피닉스3 HR 의 네비게이션 기능을 활용하여 상당히 편하게 길 잃지 않고 다녀왔습니다..
경로에 잘못 들어서면 진동과 알람으로 알려줍니다..(GPX 파일을 따로 받아서 시계로 전송해야합니다)
진행 방향과 예상 도착 시간 등등...^^;;
컨디션 난조로 9시간 정도 걸린것 같은데 심박계 GPS 사용 후 배터리 잔여량은 40%가 남았었습니다..
하오고개-국사봉 코스는 생각보다? 널널 했는데..
국사봉-매봉 코스에서 의외로 진을 뺐습니다...(하오고개에서 힘을 다 빼서 그런지도..;;)
옥녀봉에서 양재 화물 터미널 하산길은 너무 지루했고
수원으로 돌아오는 버스와 지하철안에서 인파에 치여 상당히 고생했습니다.
지인의 돌잔치가 저녁 6시 30분 인데
30분 늦은 7시에 배낭메고 등산복 차림으로 방문하여 좀 창피했습니다 ^^;;;
날씨도 겨울 답지 않게 너무 맑고 좋아서 산행이 더 수월했던것 같습니다..
이상 허접한 산행 후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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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min11
긴 거리 수고하셨네요..
이제 강남7산으로 향하시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
광청 하기전에 서현아빠짱님의 후기에서 알바 하셨다고 봐서 조심히
다녀왔습니다^^고수들의 후기는 저같은 초보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