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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18일 일요일 소백산 다녀왔습니다~~
원래 어의곡 비로봉 국망봉 을전으로 하산하려 하였지만 여친님의 체력을 생각지 안고 혼자만의 상상이었네요... ㅠ.ㅠ
오전 11시쯤 어의곡 주차 후 2000원 내고 준비 후 곳바로 비로봉 방향으로 진행했습니다.... 초입부터 바닥에 눈이 깔려있어
아이젠 착용하고 진행했네요 눈은 바닥에만 있습니다~ 날씨가 영상이라 업힐은 역시 엄청 덥더군요~~ 조망은 없습니다~~
여친과 몇 번 산행을 하였지만 눈산행은 처음인데 잘 따라옵니다...
갈림길 부근 갑자기 바람이 매섭게 몰아칩니다... 여친이 초점을 놓쳤네요
비로봉으로 향합니다~~ 가는도중 제법 바람이 불었는데 비로봉에 올라서니 잔잔해지네요 사람이 많아 인증샷은 패스하고 라면먹고 경치구경 후 돌아섭니다
왔던길로 돌아가며 같이 한컷~
하산중이심~ ㅎㅎ
여친이 올라갈때 잘 따라오길래 안심했는데 하산길에 다리가 아프다며 많이 흠들어해서 조마조마 했네요 주차장 도착하니 오후 5시 35분 휴~ 업힐중 조망도 거의없고 시간도 촉박해 초보인 여친과 산행이라 사진찍을 시간이 없었네요 대충 이정도로 마무리하고 다음에 좀 더 여유로운 산행계획을 세워야겠습니다~~
모두들 안산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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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