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산행시 단독으로 산행은 무리일까요?28
- 반달킥
- 등록일 2016-12-28 13:31
- 조회수 1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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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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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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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르데sksduddk
전 등산을 겨울산으로 시작했는데...
인터넷까페 산악회 통해서 초반엔 열심히 따라다녔고요... 해가 긴 하절기부터 혼자 국립공원 1박2일로 다니기 시작하면서.. 등산로, 거리 조금씩 눈여겨 보며...현재 동계에도 혼자 다니고 있습니다. (늘 다니던곳만 주로 간다는 함정이...;;;;) 처음이시면.. 인터넷 까페 산악회 따라가는것도 괜찮을꺼에용.. 다 그런지는 모르지만..선두와 후미에서 챙겨주는것 같더라고요. 낙오되지 않게...^^ 잘 찾아보시면 괜찮은곳이 있을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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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데sksduddk
까한님.. 겨울산 이끄미가 되시겠어용..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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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짱
초보가 혼자 겨울에 안내산악회 따라 장거리 원정 가면 경우에 따라 지옥을 맛볼 수 있습니다. 농담이 아닙니다.
친목도모를 겸하는 등산카페가 아닌 다음에야 철저하게 영리 목적으로 운영되는 안내산악회는 밀어주고 끌어주는거 없어요. 무조건 각자도생입니다. 정해진 시간까지 무슨 일이 있어도 버스대기장소까지 와야 합니다. 해가 긴 여름에는 초보라도 해볼만 하지만 겨울은 말리고 싶습니다. 정히 안내밖에 방법이 없다면 함백산, 태백산 같이 오르내리기 쉬운 곳부터 다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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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란희
ㅎㅎ 맞아요 버스시간땜에 욕이란욕이 다 나온걸 까먹었네요! 나도 겨울엔 친목산악회 자주가요 늘 비용땜에 비교가되긴해도 마음편함 여유로움을 간과했네요
친목가면 회비보다 커피값이 더 드는 나이가 ㅠㅠ 입닫고 지갑열나이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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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산악대장
정답입니다 저같은경우 아직도 초보이긴 하지만
올해 초 세명이서 덕유산 종주 안내산악회로 대피소에서 먹을거만 챙기고 행동식도 안챙기고 내복입고 올라갔다 죽음 직전까지갔었습니다 하산 시간 맞춰야하지 몸에 힘은 안들어가지 커피믹스 설탕으로 꾸역꾸역 버티고 햇반 미지근 한 물 붓고 먹으면서 한시간이나 오버되어 하산했습니다 다행히 차를 기다려주셔서 차를 타긴했는데 완전 민폐죠ㅎ 지금도 고맙고 죄송한 생각이 많이듭니다ㅎ 그때 겨울산의 무서움을 느꼈습니다 준비 없이 쌩초보가 가기는 힘들긴 해요 푼짱님 말씀대로 상대적으로 수월한곳먼저 준비 철저히 하시고 탐방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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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안내산악회를 따라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분들 등력이 좋으신분들이 대부분이라
등산속도가 빨라서 따라가기 힘들수도 있고요
하지만 모여서 가시다가 식사나 휴식을 자주 하셔서 중간 만나고 다시 처지고 하더라고요
혼자는 위험할거같아요
겨울철에는 밧데라가 빨리 없어지니 보조 밧데라 챙기시고
핸드폰 과 밧데리에 작은 핫팩으로 보호해주셔요
그래서 저도 와이프랑 같이 안내산악회 따라다녀요
우린 초보라 엄청 느리게 따라가요
네비랑 맵 미리 사진이나 종이로 지참해서 가시고
등산로 말뚝에 번호는 자기 위치이니 꼭 보일때 마다 숙지 하시고요 조난시 그번호 어디쯤이디 하면 빨리 찾아져요
이게 산악회이름인줄 알았는데 아닌것같더라구요ㅎㅎ 안내산악회가 어떤걸 말하는건지 질문드려도 될까요?ㅎㅎ
산 초입까지 버스로 내려주고 하산때 버스가
대기타고있습니다 버스대절이기때문에
사람이 채워져야 일정대로 산행이 가능하고
인원이 별로없으면 취소되기도 합니다
최대 장점은 비용이 쌉니다 설악산 왕복이
서울기준 2만원이니까요ㅋ
대부분의 산악회는 지역명을 딴 친목을 위한 산악회가 대부분이며,
안내산악회의 목적은 회원간의 친목도모는 아니고 단순히 등산을 위한 교통 편의 공유를 위한 산악회로 보시면 됩니다.
교통의 편의성 제공!! 저한테 필요한 거였군요!!검색해서 신청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