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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일출보고 오늘도 날씨가 너무 좋길래 혼자 가볍게 다녀왔구요.
오늘은 4시 10분경에 주차장에 도착해서 대충챙겨서 출발했습니다.
일출시간이 7시 34분 정도라 오늘은 추위에 떨기 싫어 아주 천천히 올라가기로 합니다.
근데 이놈의 다리가 고장이 났는지 계속 속도를 올리네요 ㅎㅎ
중간중간 쉬면서 천천히 올랐는데 6시 40분에 천왕봉도착
오랜만에 천왕봉 사진도 한장찍어보는 호사를 누려봅니다.
일단 길은 통천문 지나니 조금씩 빙판이 보였는데 천왕봉까지는 아이젠없이 등산이 가능한 정도였습니다.
그럼 사진몇장으로 오늘의 지리산을 감상해 보실까요.
통천길을 지나 산행을 시작합니다.
열심히 오르니 천왕봉이 가까워졌습니다.
오랜만에 정상석도 한번 찍어봅니다.
추위에 떨며 일출을 기다립니다.
근데 구름보니 뭔가 불안합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일출시작
하지만 오늘의 일출은 이걸로 끝이었습니다.
백무동방향으론 운해가 쫙 깔려있습니다.
중봉도 한번 담아봅니다.
중산리쪽도 한번 보구요.
바로 하산합니다.
이리 저리 대충 찍습니다.
저멀리 반야봉이 보이네요.
조만간 저기도 함 가야겠습니다.
고마 쭉 풍경이어집니다.
환해진 개선문도 함 담아보구요.
로타리 지나면서 다시 한번 올려봅니다.
담에 올때까지 안녕~~
올 겨울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하시길 바랍니다.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편안한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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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개선문까지만 가도 눈 흔하게 남아있더니...
이른새벽 경치 참 좋습니다. ㅋ
지리산 초창기때 다섯번이나 올랐는데 일출을 한번도 못봤더니 어두울땐 올라가기 싫더라구요 ㅋ
안산하세요~
따뜻한 날씨탓에 눈이 거의다 사라지고 약간의 흔적만 님이 아쉬움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