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을 많이 흘려요. 복장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22
- Jamestown
- 등록일 2017-01-23 08:42
- 조회수 1671
|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파워링크 
등록안내
등록안내
|
 0
 0
멀대190
게속 입고 벗고를 반복을 하셔야 합니다.
저는 심하면 반팔로 올라가기도 합니다. 능선이나 정상 부근에 다가서면 칼바람 당하기전에 상황봐가면서 미리 하나 쯤 걸치고요 겨울 산행은 땀이 나오기 시작하면 벗고 땀이 마르거나 얼기전에 입어야 합니다. 겨울산에서 저체온증 걸리면 답도 없어요 |
|
0
0
초초초보
물론 조금더 나은 원단들이 있긴 합니다만
그것보다 훨씬 중요한게 추울랑말랑, 땀이날랑말랑하게 적당히 써늘하게 다니시는 겁니다. 너무 춥거나, 너무 땀이 많이나거나 하면 복장이나 운행상태가 뭔가 잘못됐다 생각하시고 귀찮더라도 그 즉시 후딱 고치시면, 훨~씬 쾌적한 산행이 되실겁니다. 똑같은 옷도 더 포근한 날씨에 더 껴입고 다니면 훨씬 더운건 당연하구요. 적당한 복장으로 열심히 입고 벗고만 하시면 땀쟁이에게 겨울이 젤 운행하기 편할수도 있습니다. 추우니 땀이 안나거든요. 어떤 원단이든 비슷한 기능을 하면서 바람 잘 통하는게 땀쟁이에게 더 잘맞구요. 가령 하드쉘은 네오쉘, 소쉘은 파워쉴드, 폴리스는 파워드라이, 내의는 브린제 바지는 wb400 더워서 비니 잘 안쓰는데, 적당히 귀보온 해주는 헤드밴드류 써보시면 대만족 하실듯. 기본적으로 얇은것 여러개가 입고 벗고에 유리하구요. 시간이 걸리겠지만, 나중에라도 가능하다면 레이어별로 두께 다양하게 구비해서 조합이 가능하시면 또 훨 편하겠죠. 프리마로프트는 아무래도 더워서 운행중에 땀많으신 분들이 입기는 좀 힘듭니다. 어제도 -18도정도에 풍속 20쯤 되서 체감온도 영하 30도 정도였는데 소쉘안에 보온용으로 입을까해서 혹시나 하고 들고간 아톰조끼는 결국 못입었네요. 폴리스류 강추합니다. 땀날랑말랑하다가 바람함 불어주면 다마릅니다. |
|
0
0
긴호흡으로
겨울에는 최대한 땀을 적게 흘리면서 체온을 유지하는게 관건같습니다.
땀을 흘리지 않고 찬바람에 노출되면 기분좋을 서늘함도 땀을 흘린 상태에서는 살을에는 바람으로 느껴지기도하며, 체온마저 떨어지면 기분좋을 겨울산행이 고통이 됩니다. 그래서 겨울철산행에는 기능성의류의 적절한 활용, 산행속도조절, 휴식시 보온등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체질, 등력, 산행스타일도 다른 상황에서 레이어링에 대한 명확한 답은 없고, 몇번의 겨울산행을 하다보면 자연적으로 나만의 노하우를 터득한다고 봅니다. 저는 어중간한 영하날씨에는 브린제 슈퍼마이크로넷에 메리노울베이스를 겹쳐입고 스쿼미시같은 얇은 바람막이를 걸칩니다. 처음에는 좀 춥더라도 10분정도 운행하다보면 약간 서늘한 정도의 느낌입니다. 좀 더 추우면 스쿼미시에서 마무트 얼티 정도의 소쉘로 갈아타고 적절하게 벤틸을 활용합니다. 더 추우면 아톰lt같은 솜잠바를 입고, 능선에서는 때에따라 소쉘이나 하드쉘 활용하고요. 좀 귀찮더라도 상황에 맞게 레이어링에 변화를 주는 수고가 필요하다고봅니다. |
|
| 1 2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그래도 추으시면 소쉘을~
그 이후에는 입고벗고 반복~
장갑도 올라가실때는 속장갑만~
땀조절 실패하신듯합니다~귀찮아도 입고 벗고 반복이죠~
역시 벤틸과 탈착 반복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