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미노 등산장비 질문4
- 뚜례
- 등록일 2017-02-05 22:22
- 조회수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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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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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아나
사이드포켓있고 파티션 잘 구분되면 겨울도 38리터로 가능합니다. 여름철이면 물 1L는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물통을 넣을 수 있는가나 간식, 카메라, 끄레덴시알같은걸 필요할 때 바로바로 꺼낼 수 있는가를 생각해 두시고 고르시면 좋습니다.
발볼이 넓어서 히페리온 신고 2번을 걸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신발 컨디션도 쌩쌩합니다. 순례길이 설악산, 지리산 같이 험한 구간은 없습니다. 평균적으로 포장은 되어있지 않지만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정도의 비포장길을 상상하시면 됩니다. 좋은 등산화가 있으면 당연히 좋지만 한번을 위해서 고가의 등산화를 사야하는가를 고민해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다음 목적지까지 배낭을 배달해주는 당나귀 서비스가 약 5유로인데 이 방법이 육체적 피로도를 줄이는데 훨씬 효율적일 수도 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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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108psj
배낭은 본인의 짐에 따라 추천모델이 달라집니다. 신발은 하루 20 킬로 가량 무조건 걸으신다면 밑창이 딱딱한것이 좋습니다. 배낭이 무거우면 더더욱. 예전에 지인분이 다녀오셨는데 마인들 히말라야 덕을 많이 봤답니다...만, 히말라야는 발볼이 좁습니다. 길들이는데 시간도 좀 걸리구요. 발볼이 넓은편이면 정평난 신발 중에서는 선택의 폭이 좁습니다. 장거리에 정평난 발볼 넓은 신발은, 한바그 알래스카 와이드 < 로바 티벳 와이드 < 캠프라인 히페리온 순으로, 꼭 매장에서 신어보시고 판단하세요. 100킬로 이후에 상황봐서 스톱하실거면 캠프라인 히페리온도 신을만 하실거고, 그 이상이나 800킬로까지 도전하실거면 히페리온 신으면 낭패 볼 가능성 큽니다. 셋중에 발볼만 가장 넓고 밑창도 너무 물러서 발이 피곤해지며, 내구성도 보장 못합니다. 다른 신발 추천하시는 분 말씀도 꼭 참고하시어, 후회없는 뜻깊은 순례길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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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외 계절기준으로 35~45사이로 거의 쇼부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