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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사터 상단에서 바라본 순백의 향연이 펼쳐진 무등산 정상부
*일시: 2017년 2월 11일 토요일
*가는곳: 증심사탐방센터-바람재-동화사터 갈림길-중봉-장불재-규봉암-장불재-입석대-서석대-중봉-중머리재-증심사탐방센터
*도상거리: 약 17 km 정도
*소요 시간: 09:45-18:02(휴식포함 8시간 17분)
*교통편: 대중교통 이용
갈때:
대구 서부정류장에 06:30분 광주행 버스를 타고 광주 유스퀘어 터미널 하차(소요시간:2시간 10분)
(서부정류장->광주: 06:30,08:00,09:50,11:50........)
유스퀘어 터미널 앞에서 피곤오리님 차량으로 증심사 탐방센터로 이동
대중교통 이용시 터미널 앞에서 첨단 09번 버스를 타고 증심사로...(배차시간 5~8분)
올때:
다음 산행을 위해서 증심사에서 첨단 09번 버스를 타고 광주 유스퀘어 터미널으로...
08:44 광주 유스퀘어 터미널
호남지역 눈소식에 이번 주는 1박 2일 일정으로 무등산과 월출산을 다녀올 계획을 하고 있던 차에 그리미~님이 서울분들과 무등산으로 내려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첫째날 무등산 산행은 증심사입구에서 만나 함산하기로 합니다.
새벽에 집을 나와 광주 첫차를 타고 2시간 여 걸려 광주 유스퀘어 터미널에 도착하고 마침 마중나와 있던 피곤오리님 차량으로 증심사로 이동합니다.
피곤오리님은 여친분과 같이 자차로 내려왔는데 마침 아침을 안 드셨다고 하길래 같이 뜨끈한 순두부찌개에 막거릴 한잔하고 슬슬 증심사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증심사 입구에서 만나 간단히 인사도 나누고 단체사진 한방 찍고 슬슬 출발합니다.
오늘의 산대장이신 그리미~님의 추천코스로 바람재 중봉 규봉암 서석대 코스로 돌아볼 예정입니다.
바람재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11:05 바람재
초반 계곡길로 쉬엄쉬엄 올라서니 바람재에 도착하고 잠시 휴식을 취하고 동화사터 방향으로 제법 가파르게 올라섭니다.
11:48 동화사터 갈림길
동화사터 갈림길에 도착하니 슬슬 조망이 열리면서 푸근한 무등산이 멋진 모습을 슬슬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뜨끈한 커피도 한잔씩 나눠 마시고요~~
슬슬 중봉을 거쳐 장불재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멋진 풍경이 나오는 곳에서는 사진도 한컷 찍어가며...
단짝이신 두분 보기 좋습니다...늘~~ 이쁜 사랑 하시길..ㅎㅎㅎ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니 참 멋지군요!!!
하늘이 열리면서 광주 시내도 한눈에...
멋진 풍경을 남기고 싶은 건 인지상정입니다.
피곤오리님과 여친분
정말 선남선녀가 따로 없습니다.^^
마~~ 눈이 시원시원합니다.
입석대
중봉 가는길...
서석대,입석대
12:49 무등산 중봉(915m)
중봉에서 바라본 무등산 정상부
입석대
중봉에서 내려서며...
장불재 방향으로 임도를 따라 갑니다.
순간 블리자드가.....
13:08 장불재
원래는 장불재에서 점심을 먹고 갈려고 했으나 사람이 많아도 많아도 너무 많아서 규봉암 방향으로 내려서다가
바람이 잠잠한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입석대
규봉암방향으로 내려서는데 낙타봉이 아주 뽀족하게 보입니다.
안양산과 철쭉 군락지로 유명한 백마능선
14:23 규봉암
규봉암 대청마루에 앉아 망중한을 즐깁니다.
15:19 장불재
규봉암에서 장불재로 되돌아 나와 입석대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입석대
서석대를 향한 마지막 힘찬 발걸음....
15:49 서석대(1,100m)
서석대에서 다시 중봉을 거쳐 중머리재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준세2님과 그리미~ 님
이 멋진 길을 함께 걸어요~~
16:28 중봉(915m)
다시 중봉에 도착해서 오늘의 마지막 단체샷 한방 찍고 중머리재 방향으로 하산길을 서두릅니다.
멋진 빛내림과 함께 하는 하산길...
중머리재 방향은 처음인데 하산길 조망이 제법 좋습니다.
16:54 중머리재
잠시 휴식을 취한후 시원한 하산주 한잔 생각에 빠르게 내려갑니다.
증심사로 내려와서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하고 시원한 무등산 막걸리 한잔에 즐거운 하산주 시간을 가집니다.
 ㅎ
한 넙띠기 5천원짜리 해물파전...맛도 좋고 푸짐하고..전라도 음식 인심이 팍팍 느껴집니다.ㅎㅎㅎ
간단하게 하산주 시간을 마친 후 서울분들은 상경하시고 전 하산길에 우연히 만난 재수좋은날님과 버스를 타고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유스퀘어 터미널에 도착합니다.
내일의 산행을 위해서 찜질방에 고단한 몸을 눕히니 바로 잠이 들어 버립니다.
내일은 월출산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사뭇 기대가 됩니다.
월출아 기다려라~~ 내일 내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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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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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sson
재수좋은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