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는 산에 다녀오지 못할 형편이네요. 신세를 한탄하며 최근 다녀온 사진들을 보다가 몇장을 Prisma 앱으로 변환해 보았습니다.
사람이 나온 사진을 변환하는 것이 재미있는데, 다른 사람을 마음대로 변환시키기는 뭣해서 제가 나온 사진들과 풍경 몇장을 처리해 보았네요.
지인에게 먼저 보여줄 기회가 있었는데, 아래 사진을 보더니 무섭다고 하더군요. 어려서부터 벌집같이 구멍들이 반복되는 것을 보면 공포심을 느꼈다고.. 처음 듣는 얘기라서 검색해 보니 trypophobia (환공포증) 이라는 게 정말 있더군요.
산행 중에 가끔은 접할 수 있는 형태들이라서 뻘글이지만 공유해 봅니다. 아래 기사에는 자신이 환공포증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가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한번 해보세요. ^^
http://m.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95811
풍경 사진도 몇장 같이 올립니다.
금요일 즐겁게들 보내시고, 주말에 멋진 풍광들 보고 오시길 바라겠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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