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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등포님들의 좋은 정보로 매번 보람찬(?) 지름에 참여하고 있음에
저두 감사한 의미로 새로 구입한 가방을 올려봅니다.
작년 당일 산행용 가방을 검색하다가 피마팽과 더불어
눈에 띤, 외출용으로 적당해 보이는 보르(Bor,13L)
우선 당일 산행용 피마팽만 구입하고 보르는 눈에만 넣어놓고,
적당한 가격이 나올때까지 한번씩 들여다보다가
드뎌 오*이몰에 적당한 가격으로 나온듯하여
망설임없이 바로 주문..!!
가방이 넓은 수납공간으로 여유로운편이라
맘 놓고 이것저것 넣어다닐수 있어서,
간절기때 가볍게 걸칠 옷하나 넣어보아도 넉넉하네요.
(그래서 기저귀 가방으로 유용할거 같다는 생각이..)
무거운 가방은 이제 좀 부담스러워서 손이 잘 가지않았는데
맘에 쏙 듭니다.
첨엔 배기(Baggi)를 눈여겨 보다가 아무래도 너무 클듯하여 보르로 결정했는데 적당한 사이즈네요.
100% 재생 나일론으로 제작되었고 끈길이도 여유가 있어서 편하게 조절 가능하네요.
컬러 - EBONY
SIZE - 13L : 28x27x19 cm
블랙이라 이쁘지 않을까바 살짝 걱정되었지만
받아보니 너무 이쁘고 너무 가볍고 너무 편해서 완전 만족입니다.
편해서 자주 손이 갈거 같아요.
지퍼가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열려서 열고 닫는 불편함도 전혀 없네요.
기저귀(?)가방이 필요하신분이나 저랑 같은 취향이신분들에게
좋은 정보이길 바랍니다~
끝으로
어젠 매서운 추위는 물러간듯하여
미리 봄맞이 산행삼아 인왕산을 살짝 다녀왔어요.
매번 동네 뒷산만 다니다가 바람도 쐬고 구경도 하고 잘 다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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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