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3 한라산 어리목 날씨가 안좋은건 알고있었지만 12월 초에 한국 돌아와서 첫눈 만나러
우박같은 싸락눈이 1200m 부터 쏟아진다
약간의 상고대와 아무것도 안보이는 풍경
몇년전부터 고글하나 산다는게 아직도 못삼 오늘 썼으면 돈 값했을텐데 ㅋ
요새 흰머리가 생겨서 걱정임 무릎도 작살나고
윗세오름 대피소 화구벽은 당연히 안보임
병풍바위와 영실기암도 안보임
비폭포 아래쪽 약간만 보임
풍경 산행은 망이었지만 겨울 산행느낌은 제대로
한라산이 설악이나 다른산보다 쉽다곤 해도 산에선 쉽게 날씨가 바뀌니 준비는 잘해가는것이 좋음
정말 최악의 상황을 겪어보기 전에 통제 되어 버리니 정확히 알수가 없지만 ㅋㅋㅋ
이중섭 미술관 옥상에서본 서귀포 내려오니 날씨는 맑음
12.24 영실기암 병풍바위
오름들
화구벽
선작지왓에서
족은윗세오름에서 본 화구벽 방아오름쪽은 운해가 넘실넘실
종아리 쥐 잡는 고양이
겨울 산행의 아이젠의 중요성을 보여주심
계곡을 사이로 다른 풍경
작년 크리스마스도 눈적다 생각했는데 올해는 더적음 그래서 이색적인 풍경
만세동산 전망대에서 본 족은두레왓 운해가 넘실넘실
어리목 설경 상고대가 녹아 눈가루가 떨어짐
이사진을 찍고 내려오다 미끄러져 렌즈 후드 박살 줌링 박살
병신년 재수 드럽게 없었슴 카메라 잃어버리고 새로산 렌즈 박살나고 니콘 서비스 센터가 제주에서 없어져서 견적 확인도 못함
막걸리 한잔하고 제주 촛불집회 참석 가뜩이나 렌즈 박살나서 열받는 와중에 제발 꺼져라
제주 고양이
김녕해변 금릉,협재,곽지,함덕에 비하면 그나마 조용한 해변
월정리, 평대, 세화까진 바다 물빛 좋아요
밥먹을땐 개도 안건드린다고하던데 빵이라 그런가 ㅋ
혼빵 금지요 이번 여행 유일하게 누군가와 같이 먹은 식사
늘봄흑돼지 점심특선 2인분 20000원
제주도에서 흑돼지 싸게먹는법 이마트에서 사서 직접 구워먹는다2 서문시장에서 고기 사서 차림비 만원주고 먹는다
3 늘봄흑돼지 점심특선 시간이 4시까지니 영실 코스 빨리 타고 내려오면 먹으면 괜찮을듯
사실 제주돼지 백돼지도 맛있지만 요즘 제주돼지갈비집 많은곳이 원산지가 많이 바껴서
200g밖에 안되지만 잘구워서
강된장, 된장찌개 반찬
돌솥밥 2그릇 누룽지 2그릇까지 다먹다 보니 오늘의 한끼가 되어버림 도저히 저녁을 먹을수 없었슴
제주 떠나는 날 빛내림 제주 떠나는 날 맑은날이 더 많았지만 기분이 흐릴때가 더좋음
오른쪽 눈덮힌 산은 오서산인듯
서울 도착후 카메라 수리 맡기고 수리비 벌기위해 알바 올겨울은 그나마 덜추워서
수리비 70정도 예상했는데 20만원 나와서 그나마 다행
d7000쓸때도 처음산행 신나게 한라산 눈 맞췄는데 이번에도 첫산행 신나게 눈 맞췄으니 오래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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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 D810에 14-24 풍경끝판왕 ㄷㄷ
잘봣습니다.^^
크롭 10-24쓰다 14-24 쓰니 1mm 차이가 크긴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