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눈팅만하며 전국 명산들을 구경하고 올려주신 정보 공유에 큰 도움받고있습니다.
이런 제가 글올릴일은 없을줄알았는데..엘야1님의 (나눔?) 마음에 감동받아 이기회에 엘야1님을 비롯한 질문에 친절히 답변달아주시는분들..정보공유주시는분들..기가막힌 산행기 올려주시는분들..등등 등포님들께 감사의마음을 전하고자합니다.
계기는 이렇습니다.ㅎ
최근 장터를 통해 몇몇등포님들과 거래를하게됐는데요.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등포분들과 거래하면 죄송할정도로 친절하게 거래주십니다. 그러던중 어제 정보공유의 신(?)엘야1님과 거래를하게됐는데요. 받아보니 구매물품에없던 마모트 셔츠가 같이들어있길래 잘못보내신거같다고 바로 문자드렸습니다. 헌데 돌아온답변이 '그냥 입으세요' 였습니다.
순간 당황스럽기도하고 이거뭐지?하며 멍~때리게되더라구요. 침착하게마음을 가다듬고 정리하다가 '나눔'하신거구나 라고 혼자 결론을내리게됩니다.ㅎ 그래서 감사히 잘입겠다는 답변을 보내드리고 마무리했는데. 아무래도 문자만으론 모자르다싶어 술기운을빌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암튼 서두에 말씀드렸지만 다시한번 감사의말씀드립니다. 등포분들.ㅎ
*우연의일치지만 어젠 제 생일이었습니다.ㅎ
그냥 가기 뭐해서..
지난주말 마눌님과올랐던 마니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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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감사의 글도 올려주시니..보는 사람이 훈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