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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집에 있는 럭색들을 옥상에 펼쳐놓고 갯수를 세어 보니 등산용 럭색만 11개더군요. 항상 말릴때마다 이웃 보기도 그렇고 집사람 한소리도 그렇고 이번기회에 정리를 했어요. 가방욕심이 많아 일상용럭색까지 합치니 수량이 좀 되더군요.
앞으로 어떤것을 남겨두고 정리할까 하다가 등산용은 7년이상 정이 들대로 들고 아직 현역으로 짱짱한 [잭울프스킨](이하 잭늑대)만 남겨두고 다 정리했고, 여행용은 [이글 크릭], 그리고 일상용은 [빅토리녹스] 만 남겨놓고 모조리 기증&입양보냈습니다.
저한테는 이제 등판구조가 어떠느니, 무게가 어떠니, 구조가 어떠니 하는것은 더이상 의미가 없어요. 나하고 궁합이 가장 잘맞으면 그것이 최고 럭색이지 않나요.
기증&입양 다 보내고 생환(?)한 럭색들입니다.
■ 등산용 럭색 ;
잭늑대 [ Alpine Pack ], [ Bell Wether II ]
잭늑대 [ Alpine Specialist 32 ], 오토복스 [ Cross Rider 22 ]
■ 여행용 럭색 & 러기지
이글 크릭 [ Voyage 65 ], [ Deuce Deuce ]
이글 크릭 [ Load Warrior 26 ]
and....
■ 일상용 럭색;
빅토리녹스 3총사
이제 모든 럭색의 지름은 놓아주고, 그돈으로 내 몸보신이나 할렵니다. ^^
★ Because it’s ther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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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제품들 봐서 좋습니다!!
럭색도 예전의 저것은 단단함은 짱입니다. 전투용으로 막굴려도 쌩쌩해요. 그러나 요즘 나오는 잭늑대의 럭색은 장점인 내구성 보다는 기능성에 중점을 둔것 같아 아쉽더라구여. 작년에 구입한 EDS도 운행 몇번해보니 기능은 좋을지 몰라도 단단함은 이전에 비해 훨 못미치더군요. 바로 방출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