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엘라벤에서 2017년 신상 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하는 것 같더군요.

그중에서 꽤나 마음에 들었었던, 아비스코 프리루프트 35 배낭을 질러봤습니다.

기존 프리루프트 배낭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합니다.

색상은 flame orange입니다.

매장에서도 flame orange 색상이 인기가 많은 것 같더군요.

G1000 HD ECO 소재가 사용 되었다는데, 찢는것이 거의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만.

찢어 볼 수도 없는거고, 여튼 내구성 하나는 좋을 것 같네요.

바닥면은 나일론 소재를 사용하여, 방수기능도 높였다고 합니다.

간단하게 수령기 올려보겠습니다.

전체적인 모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에 무광의 산뜻한 오렌지 컬러가 아주 마음에 드네요.

등판은 땀쟁이를 위한 공중부양의 메쉬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징한 땀쟁이인 제가 가진 모든 배낭은 이런 구조를 하고 있지요.

프레임은 경량 알루미늄이 사용 되었습니다.

옆에서 본 등판의 모습입니다.

전면에 지퍼가 달린 수납 포켓이 하나 있습니다.

공간도 넉넉해서 바람막이나 이것저것 때려 넣기에 좋을 것 같네요.

메인 수납공간은 사이드 양쪽에 있는 두개의 지퍼와 상단 벨크로를 사용하여, 아주 시원하게 개방이 됩니다.

35리터인데, 디팩이 3개가 들어갑니다.

디팩을 사용하지 않는분들도 사이드 양쪽에 있는 두개의 지퍼를 이용하여 내용물 꺼내기도 수월 할 것 같네요.

상단 탑 헤드 부분은 메인 수납함의 짐 높이에 따라서 조절이 가능합니다.

디팩이 하나 더 들어갈 것 같네요.

헤드 안쪽에도 수납 포켓이 하나 있습니다.

헤드 상단 포켓에는 레인커버가 들어 있습니다.

하단에는 슬리핑 패드나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스트랩도 있습니다.

왼쪽 하단에 스틱을 걸 수 있는 웨빙 루프가 있는데, 보이지 않게 숨길수도 있군요.

수통 포켓에 드로우 코드가 있어서, 사이즈 조절이 가능합니다.

포켓이 좀 더 깊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힙벨트가 두툼하지는 않은데, 넓고 꽤 단단한 편입니다.

실제 산행에서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힙벨트에 있는 사이드 포켓입니다.

신축성은 없지만, 공간이 넉넉하네요.

허리벨트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밴드가 있습니다.

어깨끈은 오프스리 스트라토스 신형에 비하면, 쿠션감이 적은편입니다.

피엘라벤에서 꽤나 정성을 들였다고 하던데, 이놈 메고 빨리 산에가고 싶습니다만.

요즘 피곤에 쩔고 이래저래 바빠서, 배낭 싼지가 언젠 줄 모르겠네요.;;

이상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