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메고 어깨 결림에 대해서요..23
- 캠퍼아웃백커
- 등록일 2017-03-30 00:37
- 조회수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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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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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wwin
20키로면 어깨 아픈게 이상하지는 않습니다만
허리쪽에 무게부담을 늘려보세요. 허리끈 더 조이고 어깨끈이랑 가슴끈은 조금 풀고 맨위 무게중심끈 조이세요. 물론 어깨끈이 들썩일 정도가 되면 안되구요. 저는 43리터 배낭에 13키로 정도 채우고 다닐때가 87리터 배낭에 20키로 채우고 이동 할 때보다 어깨가 더 아파서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43리터 배낭이 어깨끈이 얇아서 무게가 걸리면 파고 들더라구요. 어깨끈이 얇은건 아닌가 확인해보시고 가슴끈 위치를 바꿔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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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108psj
NOWWIN 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미렌글레시어 정도면 어깨끈 얇은편은 아닙니다. 미렌배낭이 피팅 조금만 잘못해도 짜증납니다. 사람마다 체격조건이 틀리니 미렌 피팅법으로 조금씩 여러번 조절하며 메다보면 자신에게 맞는 핏이 나옵니다. 그 과정에서 참다못해 배낭을 포기하는 분도 나옵니다. 인내력이 보통 필요한게 아닙니다 ㅎㅎ . 심지어는 등판에 있는 철판도 빼서 튜닝하는 분도 계십니다. 가장 좋은건 매장에서 바로 도움받아 피팅 하는겁니다. 어찌됐든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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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장사
일단 사람마다 느끼는 고통의 정도가 다르죠.
똑같은 고통의 크기에도 어떤 사람은 지옥같은 고통이, 어떤 사람은 할만한데? 같은 제각각의 반응이 나옵니다. 어깨가 아프다는 건 제생각에는 2가지 정도 이유일듯 합니다. 첫번째로는 아직 적응이 안된 단계. 큰 보따리를 예전부터 착용하던 분이 새 배낭을 산 후 어라 이 배낭 어깨가 왜이리 아퍼? 라고 한다면 그건 배낭이 몸에 안맞는 거겠지만 처음으로 큰 보따리를 착용한 경우라면 그 보따리의 짓누름에 익숙하지 않을 확률이 큽니다. 무게적응기간도 어느정도 필요하고 또 개인의 체력에 따라 그 기간이 길어질수도 혹은 금방일수도 있죠. 물론 위 사항이 아니라 일차적으로 배낭 자체가 몸에 안맞는 경우도 당연히 있습니다.(토르소재측정 및 어깨, 등판, 허리벨트 사이즈 미스) 두번째로는 끈조절 실패. 허리벨트가 허리의 잘록한 부분에 걸쳐져 골반위에 있어야 합니다. 무슨 소리야? 골반을 감싸야지? 할수도 있는데 허리의 잘록한 부분에 어느정도 걸쳐져야 보따리를 착용했을때 그 무게때문에 보따리가 아래로 쳐져서 골반에 탁~ 걸쳐지게 되고 비로소 하중을 허리로 많이 받게 되죠. 처음부터 허리골반을 감싸게 착용하면 걸을수록 보따리 무게 때문에 엉덩이 쪽으로 축 쳐질확률이 아주 높습니다.(어깨벨트를 다 풀어놔도 골반에 걸쳐져서 더 이상 아래로 안내려가야 잘 착용한 겁니다.) 이럴경우 위 글대로 어깨로 하중이 실리게 되니 아플수 밖에 없죠. 어깨벨트는 그냥 걸쳐진다는 느낌으로만 조이고 허리벨트는 숨을 못쉴정도(까지는 아니고...)로 골반 약간 위에서 꽉 쪼아서 한번 다녀보시길... 그리고 장박시 20Kg짐은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많이 무거운건 아닙니다. 미스테리랜치의 경우 허용하중 보면... 빠른생활님 글에 공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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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쥐가 낫다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