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와 사뭇 다르게 하루종일 비가 추적추적 적시고 있네요
이번 겨울 월동준비만 해놓고 바쁘다는 핑계로 게을리한 산행을 4월들어 제대로 해봤습니다
물론 동산 수준인 동네 낮은 산들도 다녀봤지만 단순한 체력 관리차원이다 보니?타는 김에 멀리 원정을 떠나봤네요
수없이 방문한 부산이지만 등산목적으로 가본적은 처음이라지요
범어사 중턱에 차를 주차하고 지인의 리딩하에 열심히 따라 갔습니다
네 오늘과 달리 어제는 무척이나 더운날씨탓에 십여분만에 자켓은 벗고 하산할때까지 티셔츠 차림의 복장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고당봉 들리기전에 동행한 산우가 한번도 못가봤다는 금샘을 가보자 해서 가봤더니 음 경치가 좋네요 약간의 암릉구간도 있고
사진뒤로는 지나온 북문이 보입니다
굳이 비교 하자면 북한산 숨은벽능선 해골바위가 연상됩니다 모양새는 좀 다르지만
에헤 여기가 금정산 정상인 고당봉이라길래 거드름 피우면서 한컷 찍어봤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가방주인인듯한 분들이 어이없게 보시는 듯한 사진이 찍혔길래 크롭~
고당봉에서 사진찍고 지인의 추천으로 하늘릿지 바위에서 가볍게 김밥한줄 해치우고 둘다 몸상태가 안좋은지라 빠른 하산후
밀면 곱배기 한그릇 해치우고 당일치기 산행을 마치고 본가로 올라갔습니다
짧은 산행이었지만 아기자기한 암릉구간도 보이고 시간적인 여유만 있다면 재밌는 코스가 나올듯합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을 기약해야겠지요
집에 도착하니 만우절 할인 행사때 구입한 이펙터가??왔길래 급하게 욕실발판으로 페달보드 제작하고 ㅋㅋ
소소한 취미거리 하나 만들어봤습니다
그럼 안산 즐산하세요~
| 
등록안내
등록안내
항상 다른것만 먹고 와서..아직 못먹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