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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아크테릭스에 대한 글들을 눈팅하다가
드뎌 저도 아크테릭스를 한번 입어봐야겠다싶어
지난주초 스쿼미쉬를 주문했습니다만
우선 받자마자 주머니가 없음에 당황했고...^^;
제가 최근들어 뱃살이 엄청쪄서 M사이즈는 너무 타이트하더군요.
아무튼 택배비만 날리고 반품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검색을 하다가 드뎌 발견한 텐퀼..
지난주 신XX몰에서 할인쿠폰에 청구할인까지 포함하면
14.9만원이란 나름 괜찮은 가격에 야누스 L사이즈를 구입해서
어제 받았습니다.
그리고
스쿼미쉬에 비해 반사이즈정도 작은 느낌이라
스쿼미시M사이즈가 꽉 끼이던 저에게 텐퀼 L사이즈는
딱 맞군요..
국내 등산브랜드 105와 비슷한 느낌인듯 합니다.
서구쪽 체형기준이라 그런지 어깨쪽은 약간 더 여유가 있구요
디자인은 다른 아크테릭스와 좀 달리 산악용보단
다운타운용으로 입고 다니기에 좀 더 어울릴듯 합니다.
따라서 저처럼 산보단 이리저리 여행 혹은 사진찍으러 다니는 용도에
잘 맞을듯도 하네요
야누스 색상에 대해 검색을 해봐도 글이 많지않던데
실제 받아본 느낌은 어두운 그레이색 (쥐색?) 같은 느낌이네요
저같은 아재들에겐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군요
아무튼 처음 구입해본 아크테릭스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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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베낭도 보시고 바지도 내의도 장갑도 영접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