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산행 문의10
- 쥬라식
- 등록일 2017-05-31 09:57
- 조회수 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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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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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화
작년 6월 중순에 당시 9살 아들과 백무동-장터목(1박)-중산리 로 갔다 왔어요.
시간 여유있게 이동하시면 의외로 애들 잘 갑니다. 그 때는 평속 1Km 잡고 진행하니 얼추 계획대로 시간이 맞았어요. 백무동에서 장터목으로 바로 가시면 쉽게 가실 수 있어요. 다만 더울테니 옷차림새 대비하시고 팔토시 큰 모자 등등. 물은 중간에 참샘이라고 콸콸콸 나오는 곳이 있으니 너무 많이 넣어가지 마세요. 중학생이라니 자기 짐은 운반할 수 있으니 가볍게 다녀오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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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방아자씨
아드님은 잘 갈겁니다. 이 준비물을 어디까지 짊어질것 할것인가 한느것이 고민입니다.
이유는 준비물의 대부분을 아빠가 짊어져야 할거기에. 그리고 그 아빠의 체력이 검증이 안되셨기에. 아드님이 아빠를 위태롭게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준비물을 주섬주섬 담다보면 10Kg 훨넘어갑니다. 짐이 가벼울때는 배낭차이가 별로 안느껴지지만 짐이 많고 무거울때는 평이좋은배낭이 유리합니다. 물론 체력이 있으면 아무 문제가 안됩니다. 예산이 넉넉하시다면 배낭에 투자해도좋구요, 아니면 (가능하다면) 빌려서 가셔도 됩니다. 산행을 자주 안하시는데 배낭에 투자하기는 아깝쟎아요. 설레는 기대가 많으실것 같은데요, 빠트리지 않고 배낭무게 상한선을 정하시구요, 그리고 무조건 천천히 산행하세요. 백무동-하동바위-장터목이 보통 3시간 정도인데요, 지도보시면서 코스 숙지하시구요 ...하동바위 (다리건너기 전에 좌측에 쉴곳있어요), 참샘, 소지봉 (조금 오르막이어서 땀이 날겁니다. 공터 같은 공간있고 벤취처럼 생긴 고사목있어 걸터 앉아서 쉴수있어요), . 이렇게 3곳에서 간식드세요(충분히 쉬세요) 준비물 넣고 빼고 하는것이 가장 고민 스러울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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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올라가시면 되고 쉬면서 아이와 얘기 많이 하시고 버너는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한 거기서 거기입니다
코펠도 2인용이면 충분하지만 먹을 음식에 따라 4인용도 괜찮을듯 싶네요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추우니 물티슈나 경량 보온 의류 있으면 좋을겁니다
물은 1리터면 충분합니다
잘다녀오세요
이마트 한번 가봐야 겠군요...버너하고 코펠 살려면
배낭은 몇리터짜리 구매해야 하나요?
아들은 28리터급에 분산해서 들고 가세요^^
아참! 자주 산에 가시지 않으셨으면 스틱과 에어파스도 가져가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