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글을 자주 쓰는군요.;;

오랜만에 수령기 올려 봅니다.

대중교통이나 안내산악회 이용시 배낭에 쏙 들어가는 접이식 스틱의 필요성을 항상 느꼈었습니다.

살까말까 고민만 했었는데, 며칠전에 하나 질렀네요.

헬리녹스社의 LTL125 스틱입니다.

접이식은 보통 블다 디스턴스나 레키 바리오를 많이 쓰시는 것 같습니다만.

2년가량 사용중인 헬리녹스 LB130SA 스틱의 만족감이 꽤나 높아서, 이번에도 헬리녹스를 선택하게 되었네요. 

A/S 처리도 매끄럽고 만족스러웠구요.

헬리녹스社의 스틱은 CAUSE WAY..RIDGE LINE..PASSPORT용으로 구분을 하더군요.

등산 트레킹용은 RIDGE LINE을 주로 쓰시는 것 같습니다.

기존에 사용중인 LB130SA도 RIDGE LINE에 속하는 모델입니다.

이번에 구입한 LTL125도 그렇습니다.

헬리녹스 특유의 블루톤 색상입니다.

모델명의 125처럼 펼쳤을때 최장길이는 125cm이고 최단길이는 116cm입니다.

길이가 좀 더 긴 135 모델도 있습니다만.

제 키가 180cm정도이긴 한데, 122cm 정도로만 사용을 해서 125을 선택 했습니다.

키가 더 크신분들은 135모델을 사용하시면 될 것 같네요.

접었을때의 길이는 37cm입니다.

참고로 LTL135는 40cm입니다.

무게는 저울로 재어보니 개당 235g으로 두개 470g정도입니다.

스틱에 마킹된 무게는 224g으로 나와 있네요.

약간의 오차가 있나 봅니다.

묶여 있는 벨크로 타이를 풀었을때 모습입니다.

폴대의 재질은 TH72M 소재라고 합니다.

내구성이 상당히 뛰어나고, 가장 큰 장점은 경량성입니다.

저부분의 자세한 용어를 몰라서, 사진만 올려봅니다.

연결되는 모습입니다.

스틱을 일자로 세우고 손잡이를 잡고 빨간 동그라미 부분을 잡아 당기면 한번에 쉽게 펼쳐집니다.

위의 사진에서 빨간 동그라미 부분을 잡아 당기게 되면, 버튼락 방식으로 고정이 됩니다.

헬리녹스 스틱의 가장 큰 장점인 길이를 조절하는 레버락입니다.

길이 조정 후 레버를 눌러주기만 하면 됩니다.

산행중에 빠진다거나 그럴 일은 전혀 없습니다.

헬리녹스 스틱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손잡이입니다.

저도 처음에 사용할때는 그립감이 뭔가 빠진듯 허전한 느낌이었는데, 2년정도 쓰다보니 자연스럽게 익숙해 지는 것 같습니다.

팁 소재는 텅스텐 카바이드가 사용 되었습니다.

LB130SA를 1년반정도 사용하니 팁이 빠져 버려 A/S를 받았었습니다..

택배비만 부담해서 보냈더니 부품값,수리비,택배비 모두 헬리녹스가 부담 하더군요.

기존에 사용중인 LB130SA와의 비교 사진입니다.

길이 차이가 확연하지요.

가격이 사악하긴 하지만, 강한 내구성과 산행시 편리함으로 든든한 믿음을 주기에 다시 선택하게 되었네요.

이상입니다.!!

부족한 글과 사진 봐주셔서 감사 드립니다~